나주--(뉴스와이어)--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일 화순에서 진행된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 주최 한마음 대회에서 생명사랑 캠페인 및 홍보관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명사랑마을 사업 홍보영상’ 상영과 ‘소중한 생명사랑 우리함께’ 피켓챌린지를 진행했다. 참석한 김영록 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김상모 전라남도이통장연합회전남지부장 외 이통장 800여 명이 한마음으로 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전남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이통장과 함께하는 자살예방·정신건강사업 홍보관 운영 △생명사랑마을 사업 △위기개입 및 응급대응 △동네의원 △마음튼튼 힐링실천 △전남도 비대면 정신건강서비스 ‘터치마인드 앱 가입’ 진행을 통한 참여자들의 관심 고취로 지역사회 안전망 확보에 기여했다.

현재 전라남도는 이통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마을 사업을 진행 중이며, 22개 시군에서 2367개 마을(27.3%)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사정에 밝은 이통장들이 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가진 분을 발견해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고, 자살고위험 수단관리 등 생명사랑마을 조성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

시영화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생명사랑마을 사업 및 다양한 사업진행으로 전남도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모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장은 “앞으로 생명사랑과 지역의 봉사자로 전남 발전을 위해 헌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소개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건강 허브센터로, 22개 시군과 협력해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정신건강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전남도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공공정신건강증진 전문기관이다. 정신건강증진사업, 정신질환관리사업, 정신건강위기대응사업,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통해 도민 누구나 마음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