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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미국 에이본 매각… 북미 사업 ‘리테일·디지털’ 중심으로 재편 - press test

LG생활건강, 미국 에이본 매각… 북미 사업 ‘리테일·디지털’ 중심으로 재편

2026-08-24 17:15 출처: LG생활건강 (코스피 051900)

서울--(뉴스와이어)--LG생활건강이 북미 사업을 ‘리테일·디지털 기반 K-뷰티·웰니스 브랜드’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자회사 ‘더 에이본 컴퍼니(The Avon Company)’를 매각한다.

LG생활건강의 북미법인(LG H&H USA, Inc.)은 24일(한국시간) 자회사 ‘더 에이본 컴퍼니(이하 에이본 북미사업)’의 지분 100%를 ‘스트랫포드 월드와이드(Stratford Worldwide)’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정확한 매각 대금은 거래 종결 시점에 확정될 예정이다.

스트랫포드 월드와이드는 ‘에이본 인터내셔널(Avon International)’을 운영하는 글로벌 투자회사 리전트(Regent)의 관계사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19년 4월 에이본 북미 사업권을 인수한 이후 북미 사업 확대와 경쟁력 개선을 추진해 왔다. 이번 거래는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유통 환경에 맞춰 사업 포트폴리오의 우선순위를 재정립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와 채널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의 일환이다.

LG생활건강은 향후 닥터그루트(Dr.Groot), 빌리프(Belif), CNP 등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리테일 및 디지털 채널에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K-뷰티·웰니스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Science-driven Beauty & Wellness Company(과학적 연구에 기반한 뷰티·건강 기업)’라는 비전 아래 기존 주력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으로 추진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있다.

한편, 리전트는 지난 1월 에이본 인터내셔널(Avon International)을 인수해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등 북미를 제외한 주요 시장의 에이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거래가 종결되면 에이본 북미 사업은 에이본 인터내셔널과 동일한 리더십 아래 운영되며 제품 개발과 마케팅, 소셜 셀링(Social Selling) 등 주요 영역에서 협업과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리전트 의장인 마이클 라인스타인(Michael A. Reinstein)은 “에이본은 지난 140년간 언제나 기회와 자립 그리고 사람 간의 연결이라는 가치를 이어온 상징적인 브랜드”라며 “LG생활건강은 에이본의 유산을 지키면서 사업을 현대화하는 성과를 보여줬으며, 앞으로 에이본 북미 사업은 인터내셔널 사업과 함께 공통의 전략과 제품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에이본은 소셜 셀링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동시에 LG생활건강은 북미에서 브랜드 중심의 성장 전략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라면서, 리테일 및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뷰티·웰니스 브랜드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생활건강의 북미법인은 이번 거래와 관련해 에이본(The Avon Company)에 대여한 금액을 출자 전환하기로 했다. 이는 양사 간 내부 채권 관계를 정리하기 위한 절차로, 출자전환에 따른 별도의 현금 납입은 없으며, 지분율도 바뀌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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