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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놀이’에 빠진 부산… 올여름 가장 특별한 ‘마음 피서’가 시작됐다 - press test

‘공놀이’에 빠진 부산… 올여름 가장 특별한 ‘마음 피서’가 시작됐다

더위를 식히고 마음을 쉬다… 8월 6일 벡스코서 ‘2026부산국제불교박람회’ 개막
교계·정관계 주요 인사 한자리에… 명상과 전통문화, 참여형 콘텐츠로 여는 올여름 가장 특별한 ‘마음 피서’
원허 스님 “국제 불교문화박람회로 도약하는 첫걸음”… 진우 스님 “대중 속으로, 청년 속으로, 세계 속으로”

2026-08-07 14:50 출처: 부산국제불교박람회 사무국

2026부산국제불교박람회 개막식 테이프 커팅식

2026부산국제불교박람회 사전 홍보영상

서울--(뉴스와이어)--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불교문화산업박람회 ‘2026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8월 6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3홀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막을 올렸다.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약 355개 부스 규모로 열리며, 관람객 7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불교신문과 재단법인 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대한불교조계종과 부산광역시, 범어사, 통도사, 쌍계사를 비롯한 교계·지자체의 후원으로 열린다. ‘국제 명상 웰니스 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내걸고, 부산의 전통불교문화자원과 선(禪) 수행을 기반으로 한 국제 웰니스 MICE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대구에 이어 ‘색즉시공 공즉시색, 당신이 좋아하는 공놀이’를 주제로, 불교의 핵심 사상인 ‘공(空)’을 설명이 아닌 체험으로 풀어내며 명상 문화전·사찰음식전·명상 예술전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부산 시민과 국내외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날 개막식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불교신문 및 BBS부산불교방송 사장 원허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정오 스님, 전국비구니회 회장 광용 스님 등 교계 주요 인사와 전재수 부산시장, 강무길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이헌승 정각회 명예회장, 주호영 정각회 명예회장, 이윤희 부산광역시불교연합신도회 회장,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배우 이재용 등 정관계 및 각계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개막식은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삼귀의와 반야심경 독송, 개회사와 치사, 격려사와 축사, 부산BBS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 사홍서원 순으로 이어졌으며, 이후 주요 내빈들이 전시장을 함께 둘러보며 참가업체와 관람객을 만나는 시간도 마련됐다.

불교신문 및 BBS부산불교방송 사장 원허 스님은 개회사에서 “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지난 2년 동안 불교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소개하고 시민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문화축제로 성장해 왔다”며 “올해는 국제 불교문화박람회로 도약하는 첫걸음을 내딛는 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를 향해 열린 도시 부산의 역동성과 한국 불교문화의 깊이가 만나 국내외 참가자들이 함께 교류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치사를 통해 “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불교가 대중 속으로, 청년 속으로, 그리고 세계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서는 미래지향적 플랫폼”이라며 “불교의 깊은 가르침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세대와 계층을 잇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누구나 일상 속에서 마음을 쉬어가고 불교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은 격려사에서 “불교는 1700년 동안 경전은 문학이 되고, 수행은 노래가 되고, 장엄은 미술이 되는 등 우리 문화의 총집성체로 발전해 왔다”며 “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불교인만의 행사가 아니라 시민 모두가 불교문화를 즐기고 경험하는 열린 문화축제”라고 말했다. 이어 “불교문화가 시민의 삶 속으로 더욱 가까이 스며들고,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정오 스님은 “범어사는 오랜 세월 부산 불교의 중심도량으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수행과 전법의 길을 이어왔다”며 “시대는 변해도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고 삶의 쉼터가 돼주는 사찰의 역할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사찰과 시민을 잇는 소중한 인연의 장이 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국비구니회 회장 광용 스님은 “불교는 책으로 배우는 가르침을 넘어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삶 속에서 실천하는 수행”이라며 “이번 박람회에서 마련된 다양한 명상과 문화체험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삶의 여유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사람들이 불교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며 수행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신도회 이윤희 회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불자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시민 누구나 불교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축제”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불교와 따뜻한 인연을 맺고, 지역사회에 자비와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새로운 과학기술과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불교는 세상의 이치를 담아낸 깊은 철학이자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통문화와 명상, 웰니스가 어우러진 부산만의 문화 브랜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부산광역시의회 강무길 의장은 “최근 2030 청년들이 템플스테이를 찾고 사찰음식이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는 등 세대와 믿음을 넘어 불교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있다”며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많은 이들에게 깨우침과 위안을 전하고, 우리 사회를 화합과 상생으로 이끄는 문화축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공단 주대영 이사장은 올해 금정산이 대한민국 제24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의미를 강조하며 “국립공원에 깃든 소중한 불교문화유산을 정성스럽게 보존하고, 불교의 생명존중 사상과 자연을 결합해 국민 모두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색즉시공 공즉시색, 당신이 좋아하는 공(空)놀이’를 주제로 열리는 ‘2026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명상문화전·명상공예전·사찰음식전·명상예술전과 함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공 뽑기’, ‘공 수거’, ‘행운의 전당’ 등 주제전을 대폭 강화했다. ‘공 뽑기’는 불박 코인으로 공을 뽑아 스님과의 문답이 담긴 ‘공 질문지’, ‘행운지’, ‘행운공 당첨지’ 등을 확인하는 참여형 콘텐츠며, ‘공 수거’는 자신의 소원을 담은 서원지를 공에 넣어 행사장 내 수거함에 봉안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다.

‘행운의 전당’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한 교계 스님과 배우 문소리, 가수 우원재, DJ SODA, 야구선수 이대호 등 각계 인사들이 남긴 행운의 문구를 담은 ‘행운공’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불교의 근본 가르침인 고(苦)·집(集)·멸(滅)·도(道) 네 가지 진리에서 착안한 ‘사성제(四聖諦) 스탬프 투어’도 함께 운영된다. 범어사, 정각사, 미타선원, 삼광사, 한마음선원, 복천사, 고심정사, 내원정사, 홍법사 총 9개 사찰 부스 중 3곳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무대 프로그램도 나흘간 다채롭게 펼쳐진다. BBS 부산불교방송 특보단 스님들과 함께하는 ‘108배 절수행’이 매일 편성되며, 선재 스님·대안 스님·도림 스님이 선보이는 사찰음식 시연, 싱잉볼 명상과 국악 퓨전 공연, ‘스담스담 토크쇼’ 등 선명상과 마음 건강을 주제로 한 법문·강연이 이어진다. 혜원소년소녀합창단, 범어사 어린이합창단, BBS부산 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한편 ‘2026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8월 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이어지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www.busanbexpo.kr) 및 ‘2026부산국제불교박람회’ 서울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국제불교박람회 사무국 소개

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불교신문과 부산불교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대표 K-불교문화 박람회다. 2026년에는 ‘색즉시공 공즉시색, 당신이 좋아하는 공놀이’를 주제로 불교의 ‘공(空)’ 사상을 놀이와 체험 콘텐츠로 재해석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불교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인다. 명상, 사찰음식, 전통공예, 문화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한국 불교문화의 현대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며 부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K-불교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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