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영국--(뉴스와이어)--투자은행 이머징 마케츠 글로벌 어드바이서리(Emerging Markets Global Advisory LLP, 이하 EMGA)가 브라질의 오랜 고객사인 BTG 팩추얼(BTG Pactual)을 대상으로 미화 1억6000만달러의 부채 금융을 제공했다고 발표했다.

1억6000만달러 규모의 7년 만기 선순위 무담보 대출은 AIIB가 제공했으며, 이번 거래는 이전에 EMGA가 자문한 BTG의 누적 거래액 11억달러에 이은 후속 거래로 알려졌다.

EMGA의 매니징 디렉터이자 겸 투자은행 부문 책임자인 Sajeev Chakkalakal은 “이 신용 약정은 BTG와의 오랜 관계를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이번 대출 계약을 통해 수자원 및 위생 포트폴리오를 더욱 성장시킴으로써 ESG 투자 부문에서 탁월한 브라질 은행 중 하나로서 역할을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브라질 민간 부문 은행과의 최대 규모 거래에서 선도적인 다자간 DFI로서 AIIB와 함께 일하게 돼 기쁜 마음”이라고 밝혔다.

EMGA의 매니징 디렉터이자 운영 책임자인 Jeremy Dobson은 “이번 거래는 AIIB와의 첫 거래이며, 앞으로도 AIIB와 다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현재까지 EMGA는 브라질에 약 20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브라질은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고 말했다.

BTG(BTG Pactual)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투자 은행으로, 주주 지분 기준으로 브라질에서 6번째로 큰 은행이며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에게 대출과 보증을 제공하는 핵심 기업이다. BTG는 브라질에서 기후 금융을 촉진하는 선구자이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프로젝트에 자원을 투입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은 아시아의 경제적, 사회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다자 개발은행이자 국제금융기구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다자 개발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런던과 뉴욕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EMGA는 새로운 부채 또는 자기자본을 찾는 금융기관과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EMGA의 다국적 팀은 핵심 시장으로 남아 있는 브라질을 포함해 전 세계 신흥 시장과 프론티어 경제에서 고객을 위해 90억달러 이상의 부채 및 사모펀드 거래를 성사시킨 수십 년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경제 주기에 걸쳐 자본 형성 및 전략적 자문 분야에서 입증된 실적을 보유한 EMGA는 지리적 범위와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탁월한 신흥 시장 전문 부티크 투자 은행으로서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