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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크라스 로고
서울--(뉴스와이어)--전장 유전체 시퀀싱(WGS) 분야의 선도기업 이노크라스(Inocras)는 미세 잔존 질환(MRD)을 100만 분의 1 수준에서 검출할 수 있는 ‘MRDVision’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MRDVision은 암 치료 후 남아 있는 미세한 암세포를 탐지해 환자의 상태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암세포를 매우 작은 단위로 검출할 수 있으며, 기존 방식보다 최대 1000배 더 높은 민감도를 자랑한다. 또한 비용 효율성도 크게 향상됐다.
이노크라스의 MRDVision 솔루션은 두 가지 주요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첫 번째는 ‘CancerVision’이라는 이노크라스의 독점적인 바이오인포매틱스 플랫폼으로, 암세포의 작은 돌연변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변이를 정밀하게 검출한다. 특히 SNV (단일 뉴클레오티드 변이)와 Indel (삽입 및 삭제 변이)을 99% 이상의 높은 정확도로 검출하며, 복제수 변이와 구조적 변이, 비코딩 영역에서 발생하는 변이까지 포착해 기존 방법보다 훨씬 더 높은 정확성을 제공한다.
두 번째는 Ultima Genomics의 최신 기술인 ‘ppmSeq™’이다. 이 기술은 암세포의 희귀 변이를 높은 정밀도로 검출하며, 오류를 최소화해 더욱 정확한 결과를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적 결합은 MRDVision이 미세 잔존 질환(MRD)을 극도로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어 암 진단과 치료에 있어 한 차원 높은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MRDVision의 성능 검증 결과는 2024년 11월 개최되는 미국 인간유전학회(ASHG)와 분자병리학회(AMP)의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 결과는 MRDVision이 제공하는 높은 민감도와 비용 효율성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는 연구용(RUO)으로만 제공되지만 2024년 말까지 CLIA 인증을 완료하고 2025년 초에 상업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노크라스코리아 소개
이노크라스는 암 및 희귀질환과 같이 유전적 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을 대상으로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위한 전장유전체(WGS, Whole genome sequencing) 빅데이터 분석 및 해석 전문기업이다. 방대한 전장유전체 빅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알고리즘 및 IT 시스템을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암 및 희귀질환의 새로운 치료전략 발전 연구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R&D 센터는 서울과 대전에 위치하고 있다.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