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삼성물산이 30일 2024년 3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매출 10조3100억원, 영업이익 7360억원의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10조9710억원) 대비 6610억원 감소(-6.0%)했고, 전분기(11조50억원) 대비 6950억원 감소(-6.3%)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8300억원) 대비 940억원 감소(-11.3%)했으며, 전분기(9000억원) 대비 1640억원 감소(-18.2%)했다.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경영 환경속에서도 부문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사업경쟁력을 바탕으로 연간 매출, 수주 목표 달성을 추진 중이다.

건설은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준공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실적이 일부 감소하고, 상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로 트레이딩 실적은 다소 감소했으나 태양광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 실적을 유지했다. 패션은 소비심리 위축과 비수기, 폭염으로 실적 감소, 리조트는 식음사업 호조와 식자재 수요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신성장 동력 확보 위해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 분야 사업 기회 모색 중이다.

국내 그린수소 실증 사업 및 해외 그린수소 EPC 프로젝트 참여와 바이오 차세대 치료제 분야 혁신 기술 투자 및 신사업 기회 발굴 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중으로 안정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건설부문

- 매출: 4조4820억원, 영업이익: 2360억원, 매출 전년동기(5조2820억원) 대비 8000억원 감소, 전분기(4조9150억원) 대비 4330억원 감소

- 영업이익 : 전년동기(3030억원) 대비 670억원 감소, 전분기(2830억원) 대비 470억원 감소

-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준공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감소

◇ 상사부문

- 매출: 3조 1,860억원, 영업이익: 710억원, 매출 전년동기(3조2540억원) 대비 680억원 감소, 전분기(3조3990억원) 대비 2130억원 감소

- 영업이익 전년동기(890억원) 대비 180억원 감소, 전분기(720억원) 대비 10억원 감소

- 주요 원자재 시황 하락 및 수요 둔화로 전년동기 대비 트레이딩 실적은 다소 감소했으나, 미국 태양광 개발사업 호조에 힘입어 안정적 실적 흐름 유지

◇ 패션부문

- 매출: 4330억원, 영업이익: 210억원, 매출 전년동기(4560억원) 대비 230억원 감소, 전분기(5130억원) 대비 800억원 감소

- 영업이익 : 전년동기(330억원) 대비 120억원 감소, 전분기(520억원) 대비 310억원 감소

- 패션시장 소비심리 위축과 비수기 영향, 폭염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소폭 감소

◇ 리조트부문

- 매출: 1조220억원, 영업이익: 760억원, 매출 전년동기(9450억원) 대비 770억원 증가, 전분기(1조210억원) 대비 10억원 증가

- 영업이익 : 전년동기(930억원) 대비 170억원 감소, 전분기(660억원) 대비 100억원 증가

- 식음사업 호조와 식자재 수요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증가했으나, 우천·폭염일 증가로 인한 파크 실적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