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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파워 로고
화성--(뉴스와이어)--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코스닥 388050, 대표이사 회장 김영일)가 10월 23일 미국 법인 설립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지투파워는 전일 중전기기, 재생에너지 및 이차전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현지법인 설립 및 신사업본부 신설을 의안으로 이사회 결의했다.
김동현 지투파워 이사(CFO)는 “이번에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지난 11일 미국 파이브스톤 에너지그룹과 투자 및 사업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미국 현지 사업 진행을 위한 법인 설립과 신사업본부 신설에 대한 구체적인 시기와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지투파워가 설립하는 현지법인 ‘지투아메리카’는 미국의 이차전지 셀(Cell) 제조기업 파이브스톤에너지(Five Stone Energy, FSE)와 미국의 장기투자 운용사인 Global Emerging Market Fund (GEM)를 컨소시엄으로 구성해 미국의 재생에너지, 이차전지 사업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 제조 및 유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미국 공공조달 시장(2023년 시장 규모 2000조원) 진입의 기반이 돼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투아메리카는 △이차전지 셀 개발 및 제조 △재생에너지 및 ESS시스템 개발, 제조 및 시공 △전력기기 및 배전반 설계, 제조 △에너지컨설팅 등을 주력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투아메리카는 앞으로 시장조사를 시작으로 제품개발, 생산, 판매, 인증 취득 등을 통해 전략적으로 연 2000조원 규모의 미국 공공조달 시장에 진출할 계획으로, 이차전지 셀 양산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 협업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ESS 시장 진출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투파워는 파이브스톤에너지가 보유한 D.I. water-based 수계 LFP 배터리 셀 제조 기술은 기술적 가치(원가절감, 친환경공법 등)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위한 투자는 1차적으로 파이브스톤에너지 컨소시엄(미국 사모펀드)으로부터 지투아메리카가 300억을 투자받을 예정이고 향후 지속적으로 미국 사모펀드 GEM으로부터 2000억 대의 추가 투자를 받을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파트너사인 파이브스톤에너지는 미국 연방 조달 및 방산 업체며, 세계 유일 수계 배터리 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첨단 에너지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지투파워 김영일 대표이사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비전도성 액체에 배터리를 담가 열폭주 현상을 차단하는 액침냉각 ESS 제품에 대한 시제품 출시를 내년에 앞두고 있고, 앞으로 액침형 ESS가 미국을 비롯한 해외 사업 확장에 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거대 조달 시장을 출발점으로 글로벌 ESS 시장과 액침냉각기술 산업의 밸류체인(Value-chain)에서 당당히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투파워는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지투파워는 다음달 초 소집이사회와 12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미국 파트너사인 파이브스톤에너지 측 임원(*) 1인을 지투파워 등기이사로 선임해 본격적으로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약력 : 미국 하버드 MBA 출신, GE Capital 그린에너지 임원, First Data 부사장 역임
지투파워 소개
지투파워는 CMD (상태감시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수배전반,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시스템, ESS (에너지저장장치) 중전기기 분산형 에너지 자원을 AI·loT 기술을 이용해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에 연계함으로써 분산형 디지털 전력체계인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추진하는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