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verity: Warning
Message: count(): Parameter must be an array or an object that implements Countable
Filename: controllers/News.php
Line Number: 111
Backtrace:
File: /home/newswire/ci_applications/press1_web/controllers/News.php
Line: 111
Function: _error_handler
File: /home/newswire/ci_applications/press1_web/public/index.php
Line: 309
Function: require_once
아이젠사이언스 로고
서올--(뉴스와이어)--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아이젠사이언스가 12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메디톡스벤처투자와 신규 투자자인 프리미어파트너스, 케이투인베스트먼트, 스케일업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아이젠사이언스는 고려대학교 강재우 교수 연구팀이 의생명 AI 국제경연대회에서 7회 우승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1년 4월에 설립한 AI 신약개발 벤처다. 동사는 자체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이용해 미충족 수요가 높은 난치성 질환 영역에서 우수한 저분자 합성 신약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단기간 내 다수의 선도물질 최적화 및 전임상 후보물질 단계 제품으로 구성된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또한 국내 대형 제약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신규 ADC 페이로드(Antibody Drug Conjugate Payload) 발굴을 포함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최근 아이젠사이언스가 고려대학교, 영국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공동 개발한 ‘Meerkat’ 대형언어모델(LLM)은 미국 의사면허시험(USMLE)에서 OpenAI의 GPT-4를 능가하는 85.8점을 기록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이를 토대로 현재 LLM 기반의 신약개발 전주기 통합 AI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신약개발 전문가와 LLM의 자유로운 상호작용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면서 동시에 신약개발 전문가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AI가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사용자 친화적 신약개발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재우 아이젠사이언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바이오 투자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투자 유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AI 기반 신약개발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및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의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LLM기반 AI 어시스턴트 기술을 통해 신약개발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젠사이언스 소개
아이젠사이언스는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강재우 교수 연구팀의 세계적 수준의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1년 설립된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강재우 교수는 의생명 AI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특히 신약개발과 정밀의료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학문적 배경은 아이젠사이언스의 기술적 토대가 됐다. 회사 설립 이전인 2016년부터 지난 8년간 의생명 AI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경연대회에서 스탠포드, MIT, 얀센, 구글, 엔비디아, 지멘스 등 세계 선도 AI 연구그룹을 제치고 7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AI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 생어연구소, 미국국립보건원 등 글로벌 제약사와 연구기관이 주최한 대회에서의 연이은 우승은 아이젠사이언스의 기술력이 단순한 연구 수준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수준임을 입증했다. 아이젠사이언스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항암제 분야에서 주목받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탈유비퀴틴화효소억제제(Deubiquitinase inhibitor),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다양한 모달리티의 16개 약물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pan-KRAS 변이암 치료제인 SOS1 저해제와 PARP 저해제 내성 극복을 위한 USP1 저해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 파이프라인은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