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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자들이 영산강 일대에서 정원 조성을 위해 에버켐텍의 TPS 멀칭필름 작업 중이다
화성--(뉴스와이어)--친환경 나노 신소재 분야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첨단소재 전문기업 에버켐텍은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열가소성전분(Thermoplastic Starch, 이하 TPS) 소재 멀칭필름 출시를 기념해 나주시에 기부한 멀칭필름이 1000평 규모의 영산강 정원 조성에 사용됐다고 발표했다.
에버켐텍의 TPS 멀칭필름은 환경 보호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기존에 상용 플라스틱 소재의 멀칭필름 대신 사용되던 폴리락타이드(polylactide, PLA) 소재의 멀칭필름은 안정적인 생분해가 이뤄지지 않아 땅에 묻힌 부분이 너무 빨리 분해되거나 반대로 너무 늦게 분해돼 작물 재배를 방해하고 농가에 어려움을 야기한 바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에버켐텍은 토양에서 4주 후 생분해돼 완전히 퇴비화가 가능해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키지 않는 TPS 멀칭필름 개발에 성공했다.
에버켐텍이 나주시에 기부한 TPS 멀칭필름은 영산강 정원의 지온 및 습도 유지, 잡초 발생을 방지하는 데에 사용됐으며, 영산강 정원 조성에 사용된 조경 자재인 컬러우드칩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작업 시간을 크게 단축시켰다. 또한 별도 수거 없이 비료로 분해되어 추가 인력 투입이 불필요하고, 토양 오염 또한 최소화해 친환경적인 정원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철웅 영산포발전기획단장은 “에버켐텍에서 생분해 멀칭필름을 무상으로 제공한 덕분에 친환경적인 정원 조성과 더불어 작업 효율을 높이고, 향후 정원 유지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기업과 많은 시민 참여로 조성된 영산강 정원이 지방정원을 거쳐 국가정원으로 지정돼 나주시의 주요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버켐텍은 국내 TPS 독점권을 취득해 친환경적인 측면뿐 아니라 경제적 측면에서도 큰 이점을 제공해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TPS 멀칭필름은 휴지기간 내에 생분해가 완료돼 작물 재배 일정 및 작업 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할 수 있고, 필름 수거에 투입되는 인건비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에버켐텍은 타사 생분해 멀칭필름에 비해 높은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농가의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완화했다.
이성민 에버켐텍 대표는 “에버켐텍이 새로 출시한 TPS 멀칭필름은 기존 플라스틱 소재의 멀칭필름을 대체할 친환경적인 대안으로, 높은 내구성과 생분해도가 주요 특징”이라며 “높은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농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버켐텍 소개
친환경 나노 신소재 분야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첨단소재 전문기업 에버켐텍은 2008년 설립해 업계 최고의 초정밀 수계 분산 기술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및 전자부품소재용 고기능성 표면처리 소재 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기반 기술인 나노 소재 분산기술을 바탕으로 화학, 바이오, 에너지 분야의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또한 에버켐텍은 세계포장기구(WPO)에서 주관하는 2023 월드스타 패키징어워드에서 프레지던트 어워드 분야 대상을 국내 최초로 수상해 생분해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차세대 배리어 소재 ‘넥스리어(Nexrier)’의 기능성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