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와이어)--연호전통식품은 2023년 12월 30일 설립한 자회사 및 협력회사인 농업회사법인 드레스푸드가 본격적인 사업 활동을 개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2007년 설립된 연호전통식품은 한국 전통식품 전문 제조사로, 드레스푸드의 성나겸 대표는 연호전통식품의 팀장으로 10여 년간 근무하며 전통식품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성나겸 대표는 소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통식품을 새롭게 개발할 계획이며, 연호전통식품의 기존 유통망을 활용해 전통식품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의 전통식품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건강하고 풍미 가득한 K-food 전문 제조회사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호전통식품 성삼섭 대표는 드레스푸드의 제조기술에 자문을 제공하며 양사 간 협력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드레스푸드 성나겸 대표는 동국대학교에서 식품산업관리학을 전공해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2016년부터 전통식품 전문회사인 연호전통식품에서 근무하며 10여 년간 업계에서 쌓아온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 앞서 성나겸 대표는 2017년 개인회사 ‘얼스팜’을 운영하며 창업 경험을 쌓았고, 2024년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14기 청년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에 선정돼 그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성나겸 대표는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드레스푸드는 고객들에게 더욱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고객의 요구를 최우선으로 해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고, 한국 전통식품의 세계화를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드레스푸드는 농업회사법인 설립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통식품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사회에 기여하고 업계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