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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소년 동행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미래 복합형 교육체험공간 ‘Youth Media Nexus’에서 영어체험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여름방학을 맞아 서울시(시장 오세훈)에서 주최하고 시립중랑청소년센터(관장 김성곤)가 주관한 ‘서울시 청소년 동행 캠프’가 지난 7월 29일(월)부터 8월 9일(금)까지 다채로운 활동으로 열흘간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동행캠프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연계 운영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와 △요리사 △목공예기능사 △캐릭터디자이너 △크리에이터 진로체험 △서울국제정원박람회 △4차산업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 맞벌이 부부의 여름방학 청소년 돌봄 공백 해소에 도움을 줬다.
특히 지난 6월 서울시의 청소년 체험공간 조성 및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새로 구축된 미래 복합형 교육 체험공간 ‘Youth Media Nexus’를 활용한 체험활동은 참가 청소년들에게 시대 변화에 적합한 실감형 디지털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시 청소년 동행 캠프는 지난 2022년 여름 시범운영을 시작해 이번 여름방학에 5회차 활동이 마무리됐다. 이번 활동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9%가 ‘매우 좋았다’, 11%가 ‘좋았다’고 답했으며 재참여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모두가 ‘재참여 의사가 있다’고 답해 서울시 청소년 동행 캠프에 대한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엿볼 수 있었다.
김성곤 중랑청소년센터 관장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만 보는 방학이 아닌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서로 부딪히며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청소년센터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동행 캠프는 내년 겨울방학에도 방학 중 돌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중랑청소년센터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 거리 제공을 위해 방-하, 나라사랑청소년축제, 청소년문화예술단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jjang.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립중랑청소년센터 소개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시설로, 목공 특성화 사업인 뚝딱이 창의공작소를 비롯한 10여개의 청소년 자치 동아리 활동과 청소년 축제, 마을 속 코디네이터 등 마을 연계 사업,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고드림 대안학교, 청소년의 참여·권리 증진 사업 등 다양한 청소년 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