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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건설기계 원격 조종(왼쪽 HD현대인프라코어, 오른쪽 HD현대건설기계)
서울--(뉴스와이어)--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회장 오승현)가 주관하는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2024.10.24~27, 킨텍스)이 첨단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들과 통합브랜드 ‘RAD KOREA’를 구축해 합동 개최된다.
한국국제건설기계전 전시사무국은 지난 3월 27일 킨텍스, 디지털조선일보, 첨단 등 전시 주관사와 RAD KOREA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AD KOREA는 로봇(Robot), 인공지능(AI), 드론 및 디지털테크(Drone and Digital Tech) 전문 전시회의 통합브랜드로, 7개 전문전시회와 동시 개최되는 수출상담회 및 국제 포럼을 포함해 총 10만㎡의 규모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1전시장에서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 △로보월드가, 2전시장에서는 △고양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박람회 △The AI Show △디지털퓨처쇼 △디지털미디어테크 △콘텐츠코리아 △붐업코리아 △경기국제포럼이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행사 간 파티션이 제거되며 로봇, AI, 드론 등 자율화·지능화 영역의 국내외 참관객 및 바이어를 공유함으로써 각 전시회 간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출상담회, 포럼·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공동 개최해 행사의 규모와 내실을 동시에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 참가하는 업체 역시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대표하는 자율화, 지능화 분야의 전시품을 중심으로 RAD KOREA 구성 전시회의 참가업체와 참관객과도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전시사무국 측은 개별 장비의 자율화를 넘어 드론을 통해 건설 현장을 측량해 공사계획을 수립하고, 장비의 운용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 및 서비스의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혀가고 있는 건설기계 산업과 RAD KOREA와의 협업이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하며, 각 행사 주관사와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융복합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현재까지 114개사가 900여부스를 신청했으며, 5월 31일까지 참가 업체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4월 30일까지 참가를 신청하는 기업에는 10%의 얼리버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소개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는 건설기계산업의 제반 사업을 수행함과 아울러 회원 단체 상호 간 친목과 공동 이익 증진을 도모함으로써 건설기계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국민 경제의 향상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사업 영역으로는 △회원사 간 친목 도모, 권익 증진 및 애로 타개를 위한 공동 사업 △건설기계산업의 발전에 관한 조사·연구 및 정책 수립 사업 △건설기계의 생산성 향상 및 기술개발 촉진 사업 △산업표준화 촉진 또는 소비자 보호에 관한 사업 △제품의 규격·성능 시험·품질 평가 및 인증 사업 △연구 시험 시설 및 설비의 공동 활용 사업 △기술 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사업 △건설기계의 국제 협력 기반 확충 사업 △국내·외 전시회 개최 및 참가 주선 사업 △건설기계산업의 진흥을 위한 각종 정보·홍보·통계 및 자료의 발행, 보급 사업 △건설기계산업의 진흥을 위한 대책 수립 및 대정부 건의 사업 △산업발전법 중 사업자 단체로서 대책 수립 및 대정부 건의 사업 △건설기계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부가 위탁하는 사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