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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테크노파크 전경
인천--(뉴스와이어)--인천지역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지원 플랫폼 역할을 수행 중인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가 지역 산업 혁신에 관한 올해 성과를 발표했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지역SW산업진흥기관으로 지정돼 지역 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기술 집약적 기업 육성을 과제로 삼고 있다.
인천테크노파크가 지원한 ‘글로벌브릿지’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스쿨존 안전시스템’을 개발했다. 스쿨존 횡단보도에 보행자 위협 요인 발생 감지·알림을 위한 스마트폴과 차량용 카메라, 지향성 스피커 등을 설치해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고 시·청각적 알림을 통한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역 사회 문제점을 해결한 SW 성과 사례 이외에 지역 산업 디지털 역량 강화에 이바지한 SW 성과도 함께 소개됐다.
관내 SW/ICT 분야 기업의 데이터와 금융데이터 등 폐쇄형 데이터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와 서비스 도출을 목적으로 한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모델 연구회’를 운영했다. SW융합기업의 신서비스 발굴(*RFP 도출 포함) 등 총 9건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인천지역의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타 지역 연계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인천지역과 관련된 이슈(사회문제, 지역화폐 등), 한국판 뉴딜정책(디지털·그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신 비즈니스 모델을 중점으로 공익 창출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가치 창출을 기대 중이다.
이 밖에도 인천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테크노파크 경영실적 평가’에서 ‘S’ 등급을 받아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선정에는 인천지역 가명 정보 활용지원센터 개소가 큰 역할을 했다. 해당 센터는 경인지역 데이터 새싹기업 및 중소기업 등이 가명 정보를 활용해 인공지능 개발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필요한 기반 시설과 전문인력 교육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 경인지역 SW산업에 큰 도움을 줬다.
한편 지역SW산업발전협의회는 전국 24개 지역SW산업진흥기관의 협의체로, 협의회 소속 기관들은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의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의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인천테크노파크 소개
인천테크노파크는 2016년 경제통상진흥원, 정보산업진흥원, 테크노파크의 통합기관으로 출범한 이후 인천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산업기술 발전과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인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