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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세리머니 피켓 이벤트
서울--(뉴스와이어)--제35회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가 11월 6일(월)~8일(수)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2021년 노벨상 수상자인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 아뎀 파타푸티언(Ardem Patapoutian) 교수를 비롯해 구글 리코 생명과학 연구소 신시아 케니언(Cynthia Kenyon) 부회장, 솔크 생물학 연구소 토니 헌터(Tony Hunter) 교수, 스탠퍼드대 칼 다이서로스(Karl Deisseroth) 교수의 기조 강연을 비롯해 생명과학 전 분야에 걸쳐 24개 주제의 심포지엄 강연이 진행됐다.
또 KSMCB 생명과학자상(수상자 김윤기 교수), KSMCB 여성생명과학자상(수상자 박지영 교수), 마크로젠과학자상(수상자 김태수 교수), Presidential Lecture Award(수상자 서연수 교수) 등 여러 학술상 수상 강연도 진행됐다. 무엇보다 국내외 연구자 3100명 이상이 참가해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알게 했다.
참가자들의 자유롭고 다양한 학술적·사회적 교류가 웰컴 리셉션(Welcome Reception)을 비롯해 1084개의 포스터 발표와 139개 부스를 통해 이뤄졌다. 또 많은 참가자가 포토존에서 포토제닉 이벤트에 참여해 기초과학의 중요성과 미래를 알리는 데 동참했다. 포토제닉 이벤트는 11월 30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중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의 다음 정기학술대회는 2024년 10월 9일(수)~11일(금)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소개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1989년 창립 이후 이학, 의약학, 농수산 분야를 아우르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명과학 학회로 성장했다. 2023년 기준 5500여 명의 박사 학위급 정회원과 학생 회원, 산업체 회원 등 1만8000명의 등록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학회는 매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세계 유수의 과학자들을 초청해 국내 연구자들과 소통 증진 및 연구 개발 네트워크 형성을 추진한다. 또 동계학술대회, 5개 지역분회, 20개 학술 분과, 5개 준분과의 학술 활동, 차세대 생명과학 꿈나무를 위한 경암바이오유스 캠프 등을 통해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생명과학 분야의 세계적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국내외 생명과학계 중심체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학회가 발간하는 전문 학술지 ‘Molecules and Cells’는 2022년 논문 영향력 지수인 impact factor가 세계적 학술지 수준인 3.8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