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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캔달 작가(김수암 역)의 ‘아기곰 호머의 모험’ 표지
안양--(뉴스와이어)--미디어 콘텐츠 기업 페스트북은 아서 캔달 작가의 동화 ‘아기곰 호머의 모험’(김수암 역)을 6월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기곰 호머의 모험’은 2019년 봄,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부근의 산에서 동면하고 깨어난 야생 곰 한 마리를 모티브로 한 창작 동화다. 어린 곰은 시애틀 주변 해역과 섬을 한 달 이상 헤매고 다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았다. 아서 캔달 박사는 이러한 사실에 근거해 곰이 지나간 경로에 따라 마주칠 수 있는 그 지역의 야생동물을 동화에 등장시켰다. 어린 곰 호머와 야생동물들이 친구가 되고 삶의 지혜를 깨닫는 내용이다.
김수암 역자는 추천도서 선정 소식에 “이 책은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바다와 자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친구와 우정을 만들어가면서 우리의 삶이 환경친화적 생활로 되어야 함을 보여 준다”면서 “지구 온난화, 종 다양성 감소 등으로 미래세대의 어려움이 가시화돼가는 오늘날, 아기곰 호머의 모험은 자라나는 아이들은 물론 환경에 관심이 있는 어른들에게도 좋은 동화로 읽힐 것”이라며 선정 소감을 밝혔다.
김수암 역자는 한국해양연구소 재직 당시 남극세종과학기지 월동대장을 역임했고, 부경대학교에서 기후변화와 해양생물의 관계를 연구했다. 은퇴 후에는 국제한림원연합회의 해양환경보호 성명서를 기획 및 발표했으며, 현재 미국 스미소니언 연구소와 청소년을 위한 해양 프로젝트를 맞고 있다.
책을 펴낸 페스트북은 아기곰 호머의 모험이 2019년 산후안 군도에 출현한 아이곰의 실화를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이 듬뿍 들어간 동화로, 호머는 곰돌이 푸부터 카를로스 고래, 프리다 여우, 애드가 독수리 등 많은 동물친구를 만나 우정을 쌓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바다, 하늘, 땅에 이르기까지 우리 환경에 대한 인사이트를 주는 것은 덤이며,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보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이라고 추천도서 선정 이유를 밝혔다.
교보문고의 독자는 ‘일러스트도 너무 예쁘고 내용도 너무 재밌어요. 여러 동물 친구들이 나오니까 우리 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내용도 유익하고요. 잘 읽었습니다’라는 리뷰를 남기기도 했다.
‘아기곰 호머의 모험’은 주요 온라인 서점을 통해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구매할 수 있다.
페스트북 소개
페스트북은 ‘작가들이 크리에이터를 위해 만든 회사’다. 2013년 설립된 페스트북은 총 200종이 넘는 출간물과 50종 이상의 베스트셀러를 보유한 대한민국의 크리에이터 중심 출판사다. 교보문고 POD 사업부와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해 전자책 출판 후 주문형 종이책을 출판할 수 있다. 예술가와 예비 작가의 합리적이고 효과적 출판을 돕기 위해 기획, 출판, 마케팅의 일원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