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필로소피아벤처스는 11월 21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2022년 필로소피아벤처스 WEB3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WEB3(블록체인, NFT,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메타버스 등)와 관련된 사업 모델, 서비스 등으로 지원한 전국 예비 창업팀 및 초기 창업팀 가운데 우수한 역량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의 IR 피칭 및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첫 세션에서 ‘블록체인과 매스 어댑션’을 주제로 강연한 폴리곤 스튜디오 박성모 리드는 “한국 블록체인 업계,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데 일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다양한 플레이어의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WEB3 비즈니스 어댑션과 트렌드’를 주제로 WEB3의 글로벌 최신 현황을 짚어준 CAN의 이은영 CBO는 “재미있는 모델들을 만들어가고 계신 창업가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유망한 창업가들을 위해 편리한 빌더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발표를 진행한 기업은 10개 사로 △기업용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인공지능(AI) ART 플랫폼 △디지털 펫 프로젝트 △L2E 영어 연습 플랫폼 △토크노믹스 기반 미팅 앱 △아바타로 즐기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와인 및 주류 NFT △디지털 자산 컨설팅 △WEB3 게임과 메타버스를 이용한 게이머 커뮤니티의 아이템으로 참여했으며, WEB3 전문가 4명을 심사위원회로 구성해 평가를 진행했다.

최종 선발된 9팀 가운데 상위 3팀에는 총 450만원의 부상이 함께 지급됐다. 기업 역량과 참신성, 성장성 등을 종합 검토해 상위 3팀뿐만 아니라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는 최대 5억원 안팎의 투자 검토 기회, 필로소피아벤처스의 주요 파트너(국내외 VC)와의 투자 연계 지원, WEB3 사업화 온보딩 서비스 지원 등을 이어나가 협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필로소피아벤처스 여수아 대표는 “많은 분의 뜨거운 성원으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이번 데모데이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필로소피아벤처스는 아낌 없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필로소피아벤처스 개요

필로소피아벤처스는 2022년에 설립된 신생 벤처 캐피털(VC)이다. 시드에서 시리즈 A 단계의 창업 팀에 집중하며 크립토와 메타버스 B2B SaaS, 헬스케어, 물류, 에듀테크, 커머스,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 육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