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 방윤혁, 이하 진흥원)은 25일 판로 개척과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2 스포츠산업 예비초기창업 수행기업 온에어 라이브쇼케이스’를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라이브쇼케이스 및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은 예비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초기 창업 기업의 안정적인 시장 진출 도모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포츠용품 및 뷰티 케어 등의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을 위한 온라인 판로 개척 및 제품·서비스 아이디어에 대한 소비자 반응 점검을 추진하고, 안정적인 사업화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참여한 기업은 △크리에이티브굿즈 ‘오가닉머슬핏’ △유메디헬스케어 ‘뮤랩플러스’ △어센트스포츠 ‘구독형 보충제’ △셀업 ‘접이식 트램폴린’ △오르자 ‘교육용 클라이밍’ △유니원 ‘카라반 캠핑+실내테니스장’ △인실리코바이오 ‘임상 시험 수탁 기관’ 총 7개 기업이 참여했다.

크리에이티브굿즈에서 선보인 오가닉머슬핏은 친환경 유기농으로 제작된 오가닉 코튼 95%로 운동할 때, 데일리 일상 외출 시에도 이질감 없이 모두 착용이 가능한 티셔츠를 남성용, 여성으로 판매하고 있다.

미백, 주름 개선 2중 기능성 화장품을 만든 유메디헬스케어는 동양인이 피부에 맞는 화장품으로 라이브쇼케이스 중에서 예코솔루션과 턴 어라운드라는 미국 FDA 등록된 의약품과 화장품이 결합된 제품을 정가 5만원에서 배송비 포함 3만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어센트스포츠는 운동하는 사람들을 위한 단백질로 모두가 똑같이 먹는 단백질이 아닌, 개인맞춤형 보충제 구독 서비스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유니원은 카라반 캠핑과 실내 테니스장이 결합된 1500평 규모의 테니스장을 선보여 생활 체육 활성화를 기대하는 수요들로 방송 중에 큰 호응을 받았다. 텀블러 형태의 탄소 발열 케이스를 제작해 겨울철 영하의 추위, 여름철 테니스공의 습기의 문제를 해결, 공의 탄성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휴대용 탄소 발열(보온) 테니스공 텀블러를 홍보했다.

오르자는 암벽 등반, 클라이밍 시공 업체로 클라이밍을 디지털화해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위축된 학생들의 체력 증강과 심리적 우울감 해소 등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셀업은 탄소 섬유를 활용한 안전 가드형 접이식 트램폴린으로, 운동으로는 좋지만 안전에 취약한 부분을 안전 가드로 보완했다.

KH메디케어는 의료기기 임상 실험 웹 서비스로 임상 시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라이브쇼케이스는 전문 쇼호스트가 참여해 기업별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체험 등을 선보이며 우수성을 알렸다. 한 시간 반 동안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송출됐으며, 시청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참여 이벤트와 퀴즈 이벤트도 진행했다.

방송 종료 후에도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쇼핑몰 연계와 사후 마케팅을 진행해 기업들의 지속적인 매출을 위해 홍보를 진행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예비초기창업 기업의 발전을 위해 폭넓은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과 초기 창업자가 겪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