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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준구 힐링사운드 대표와 박종환 케어사피엔스 대표가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시니어 의료·보건 시장 확대를 위한 기업 간 파트너십이 이뤄져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메디컬 ICT 스타트업 힐링사운드(대표 강준구)가 시니어 요양 서비스 기업 케어사피엔스(대표 박종환)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힐링사운드는 2017년 설립된 의료 벤처기업으로, 올해 인공지능(AI) 바우처 사업에 참여해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통증 관리를 위한 AI 모션 인식 기술 개발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 재활 운동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케어사피엔스는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방문 요양 서비스를 기획, 개발 중이다. 방문 요양 서비스 진행 시 요양보호사와 대상자 간 매칭을 최적화해 서비스 품질 문제를 개선한다는 목표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 시장 확대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로써 스마트 요양원, 헬스케어 분야별 전문가 매칭 및 자원 연계, 마케팅 전개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준구 힐링사운드 대표는 “두 회사의 시너지를 통해 시니어 분야의 시장 확대를 위한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힐링사운드가 보유한 AI 기술 및 의료 분야 유통망과 케어사피엔스가 보유한 시니어, 보건 분야의 경험 및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해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힐링사운드 개요
힐링사운드는 2017년 설립된 의료 벤처 기업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통증 관리를 위한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