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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알티엠 권영세 최고운영책임자, 성기석 대표, 박진우 부대표
서울--(뉴스와이어)--인공지능 기반 제조업 공정 분석 솔루션 선도 기업 알티엠(RTM)은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반도체 대전(SEDEX 2022)’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SEDEX는 반도체를 수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 및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 제품 및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 종합 전시회로,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반도체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알티엠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딥러닝 기반 머신 비전 소프트웨어 ‘허블(Hubble)’과 설비·공정 데이터 분석 솔루션 ‘아폴로(Apollo)’를 소개할 예정이다. 허블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량을 인공지능 모델로 자동 검출해 과검률(양품을 불량으로 판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허블의 자체적인 데이터 증강·오토 라벨링 시스템은 데이터 부족으로 인해 AI 모델 도입이 불가능한 특정 제조 산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개발됐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아폴로는 제조 장비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센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 및 분석하는 머신 러닝 소프트웨어 시스템이다. 제조 공정에서 수집된 시계열 데이터 패턴 구간을 파악해 이상 원인을 도출하는 ‘자동 이상 탐지’ 기능과 함께 스스로 데이터를 학습해 고도화된 원인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XAI) 소프트웨어라고도 불린다.
4월 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한 알티엠은 머신러닝 기반의 AI 진단 솔루션 사업을 더욱 강화하면서 본격적으로 비즈니스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성기석 알티엠 대표는 이번 반도체 대전 전시회 참가와 관련해 “반도체 공정은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인공지능 및 데이터 전문가로 이루어진 알티엠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우리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소개하고, 공정 데이터의 빅데이터화와 AI를 활용한 디지털화를 이뤄 반도체 분야의 AI 산업화 촉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티엠 개요
알티엠(RTM)은 ‘AI 공정 진단 전문가 집단’을 비전으로, 반도체 산업에서 AI를 통해 공정 및 설비 진단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회사다. 2018년 설립 이후 국내 여러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공정 이상 탐지 모델’, ‘장비 정비 이력 관리 및 예상 정비 도출 모델’, ‘공정 결과 예측 모델’ 분야의 여러 솔루션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