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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일 미국육류수출협회 지사장과 명동밥집 센터장인 백광진 신부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박준일)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무료급식소인 ‘명동밥집’에 미국산 육류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미국육류수출협회가 이번에 진행하는 육류 지원은 추석을 앞두고 꾸준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무료급식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진행하게 됐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약 1000만원 상당의 국거리, 소불고기, 제육볶음, 육개장 등 다양한 요리에 필요한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9월 2일 금요일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명동밥집 무료급식소에 지원할 예정이다.
2021년 1월 개소한 명동밥집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의 무료급식소로, 서울 명동대성당 옆 샛별관에 있다. 명동밥집은 매주 수, 금,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노숙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자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명동밥집 센터장인 백광진 신부는 “식재료 물가 상승으로 명동밥집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데, 양질의 육류를 지원해준 미국육류수출협회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육류로 맛있고, 건강한 끼니를 만들어 명동밥집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성심껏 제공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육류수출협회 박준일 지사장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올해 추석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미국산 육류를 활용한 건강하고 든든한 식단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밥 한 끼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 명동밥집의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외식 업계를 응원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자 꾸준히 기부 활동을 진행해왔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외식 업계에 위생 안전 장갑과 손소독제를 기부했으며, 연말에는 한부모 가족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한사회복지회에 갈비탕 HMR (가정간편식) 제품을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 및 관계자들을 위해 2020년에는 서울적십자병원, 2021년에는 서울 중구보건소 선별 진료소 및 코로나19 서울 중구 예방접종센터에 수제버거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한 바 있다.
미국육류수출협회 개요
미국육류수출협회(U.S. Meat Export Federation)는 순수 곡물로 키워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미국산 육류의 홍보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 기구이다. 미국 농무부를 비롯해 미국 내 생산자, 비육업자, 곡물생산자, 정육가공업자, 수출업자, 농축산물 관련 업체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본사는 미국 덴버(Denver)에 있으며 한국, 일본, 중국, 유럽, 멕시코, 중동 등 세계 11개 지역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세계 육류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주도하고 있으며 각 수입국의 무역업자, 구매자, 유통업체, 가공 업체와 긴밀한 업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 사무소는 1991년 설립됐으며 국내 소비자,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미국산 육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마케팅, 홍보, 프로모션 및 미국산 육류의 수입 업무 안내, 시장 개발 및 업계 교육 세미나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