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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트루테크놀로지가 9월 웨비나를 개최한다
서울--(뉴스와이어)--인공지능 및 정보보안 전문 기업 컴트루테크놀로지가 이미지 개인정보보호와 인공지능 웨비나를 9월 21일(수), 9월 22일(목) 양일간 개최한다.
최근 불법 비대면 대출 피해가 증가하면서 기존의 비대면 본인인증 수단을 개선한 eKYC (e-Know Your Customer, 비대면 고객확인 제도) 솔루션 시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기술을 최초로 선보이는 웨비나이다.
지난달 신분증 유출로 인한 비대면 대출 피해 사례에 대한 성토의 장까지 열렸던 만큼, 금융권에서는 기술 보완이 필요한 실정이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관계법령상 신분증 원본으로만 본인인증을 해야 하나, 신분증 사본을 식별하기 힘든 비대면 본인 인증 허점에 수 억원의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비대면 대출 피해의 사례는 대부분은 ‘실물이 아닌 신분증’에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비대면 본인인증을 위해 신분증 사진을 확인할 때 모바일 기기로 촬영된 신분증을 사용하거나 종이에 복사된 신분증을 사용한 것이다.
기존의 신분증 촬영 및 신분증 진위 확인 프로세스에서 신분증 진위 경우 확인의 경우 이름, 고유 식별번호, 발급 일자 등의 정보를 활용해 정부 기관과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신분증이 복사된 경우에도 진위 확인은 통과될 수 있다. 때문에 신분증을 촬영하는 시점에서 부정 사용 방지를 위한 기술적인 항목들이 추가돼야 한다.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신분증 실물 판별 기술(Liveness)이 최근 각광받고 있다. 이는 신분증 위조, 변조 등을 판별하기 위한 인공지능 신경망을 토대로 개발한 기술이다. 최근 대출 사고로까지 이어진 종이에 인쇄된 신분증은 물론, 모바일 기기 화면상의 신분증 화면을 재촬영한 경우에는 실물 신분증으로 판별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신분증의 얼굴 사진 간의 유사도 비교를 통해 본인 확인을 수행하기도 한다. 타인의 신분증을 대리해 가입하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다. 해당 기술에는 KISA의 바이오인식 시스템 성능을 통과한 얼굴 인식 및 유사도 신경망이 탑재했다. 인공지능 얼굴 유사도 비교 알고리즘을 사용하기 때문에 인간의 주관적인 관점보다 더욱 정확하게 얼굴의 유사도를 판별해 위조 신분증 부정 사용을 방지할 수 있다.
컴트루테크놀로지 사업개발담당자는 “인공지능 신경망을 활용한 다양한 비대면 본인확인 기술은 금융, 핀테크 업계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시연과 함께 관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Dreams Come True 웨비나’는 다양한 시연을 통해 업무 담당자에게 실질적인 기술을 선보이는 기술 웨비나로 9월 21일(수)~22(목) 양 일간 열린다. 1일차에는 정보보안 day로 업무시스템과 연동하는 다양한 이미지 개인정보보호 기술 및 보안을 2일차의 경우 인공지능 day로 비대면 본인인증, 인공지능 OCR 기술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컴트루테크놀로지 홈페이지에서 현재 사전 등록을 받고 있다.
컴트루테크놀로지 개요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약 26년간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공공기관 및 일반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편리한 서비스와 보안환경을 제공하고자 인공지능(AI)기술을 자체 개발해 ‘정보보안’, ‘인공지능’이라는 두 가지 맥락으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전통적인 OCR의 한계 극복을 위한 인공지능 OCR (이하 AI-OCR)에 대한 신경망 학습과 솔루션 적용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더 나아가 해당 솔루션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RPA (업무 자동화) 솔루션과의 연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FACE aiDee △eKYC aiDee △aiSee OBJECT △aiSee △aiBee BUILDER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