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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컨설팅 기업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최근 ‘2022 차세대 진단 시장 전망 보고서(Next-generation Diagnostics Outlook 2022)’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운 기술과 시퀀싱 방식, 최첨단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멀티-오믹(multi-omic) 접근 방식이 환자가 자신 건강 상태를 보다 더 능동적으로 관리하는 권한을 부여하는 맞춤 의학을 가능케 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향후 차세대 진단 시장 전망이 밝을 것으로 보고, 해당 시장 규모가 2021년 992억3000만달러에서 2026년 1383억4000만달러로 약 6.9%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디지털 헬스 솔루션이 기존 진료실에서 대체 진료실로의 신속한 전환과 진단 검사의 접근성 간소화를 지원한다. 이로 인해 자동화된 실험실 검사 환경을 만들어 신속한 확장성을 보장한다. 환자들에게는 더 많은 접근 권한을 주고, 검사 결과 도출 시간을 단축해 공급사들에는 더욱 효율적인 커넥티드 워크플로를 통해 환자들을 신속하게 분류하도록 한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 지사의 심진한 상무는 “자동화와 머신러닝, 딥러닝과 같은 기술들이 생물학을 데이터 정보 과학 분야로 전환하고 있다”며 “이에 실험실과 기기 제조사 사이에서 서비스 디지털화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승인 절차가 빨라지면서 치료 품질 개선 목적의 커넥티드 검사에 초점이 맞춰진 차세대 진단 기법 개발도 더욱 가속하고 있다”며 “강력한 동반 진단(companion diagnostics)을 통해 맞춤 의학을 더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제약 및 진단 융합과 비용 절감, 신약 개발 혁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적의 치료 계획대로 진행하는 데 매우 중요한 조기 발견이 맞춤 의학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 대체 진료 장소에 의한 구조적 변화로 접근성을 개선하고, 환자 위주의 진단 검사 맞춤화를 고려한 혁신적인 치료 제공 솔루션을 설계할 수 있게 됐다.
진단 시장 비즈니스 모델이 꾸준히 진화하면서 관련 기업들은 아래와 같은 제품들로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정밀 종양학을 위한 바이오마커 툴로서의 액체생검(Liquid biopsy): 액체생검 개발사들은 대규모 코호트 연구(prospective cohort studies)를 설계해 임상적 유효성 입증이 필요. 바이오마커 성능 및 임상적 유효성이 민영 시장 접근을 보장
·감염질환용 분산형&POS (Point-of-Care) 분자 검사: 검사 개발사들은 임상 연구를 통한 증거 입증으로 검사실 수준의 테스트기를 일반 약국에도 배포. 해당 모델이 진단 검사를 커넥티드 & 혁신적인 전달 모델로 전환하는 새로운 의료 전달 패러다임 창출에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
·진단 실험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진단 서비스형 스마트 랩: 가치 제고 및 구독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이 앞으로도 계속 진화할 것으로 보여 OEM사들은 진단 실험실과 직접적인 연계가 필요. 로봇공학과 자동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에 상당한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스마트 랩 생태계를 지원하는 모든 기술 축들에 걸쳐 성장이 예상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개요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자동차와 ICT, 헬스케어, 에너지 등 주요 산업에 관한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관으로, 60여 년간 고객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 29개국 47개 지사에 2200여 명의 컨설팅 인력을 운영하며 12개 산업과 주요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성장 전략 및 벤치마킹 서비스뿐만 아니라, 경제 흐름을 파악하고 유망기술과 메가 트렌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식별해 정부기관과 기업, 투자자들이 성장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