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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금융정보법 주해’, 출판사 박영사, 정가 2만2000원
서울--(뉴스와이어)--출판사 박영사는 국내 최초 NFT 발행 도서를 출간했다. 디지털 아트, 음악 스트리밍 티켓, 온라인게임 등 브랜드마다 NFT 마케팅을 적극 활용 중인 시장에서 ‘도서’가 NFT로 발행된 것은 최초이다.
최초 NFT 발행 도서는 자금세탁방지의 관점에서 가상자산과 가상자산사업자가 지켜야 할 의무를 규정한 특정금융정보법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해설서 ‘특정금융정보법 주해’(블록체인법학회 지음)이다. 이 책은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FATF)의 권고에 따라 가상자산에 대한 국내 최초 입법이라고 할 수 있는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안이 통과된 배경으로, 블록체인기술의 잠재력과 가상자산의 새로운 가치를 믿는 블록체인법학회의 존재를 외부에 공표하는 목적을 지닌다. ‘새로운 가치 창조’가 메인 슬로건인 출판사 박영사와 이 책이 손잡은 것은 마치 예견된 일처럼 보인다.
처음 출판된 ‘특정금융정보법 주해’ 30부는 NFT (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가상 자산으로 고유한 인식 값이 있어 다른 것으로 대체하거나 복제할 수 없어 소유권이 확실한 암호 화폐)로 발행해 판매 중이다. 30부는 저자 친필 사인본으로 ‘전 세계 유일 도서’라는 새로운 형태의 가치 창출 방법을 시도한 것이다. 6월 15일 기준, 1번은 25만원에 5, 8, 16, 23번은 각각 3만원에 판매됐다. 국내 최초로 NFT 등록 도서 판매에 성공한 것이다. NFT 발행은 블록체인 기술회사 코인플러그 출신들이 모여 창업한 블록체인 스타트업 겜퍼에서 지원했다. 저자 친필 사인본 구매는 겜퍼의 ‘톡켓(Talket)’ 앱에서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집필진은 “블록체인법학회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작동하는 학회이기보다는 블록체이니즘의 정신을 받아들여 다양한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혁신을 실험하고, 협업을 통해 빠르게 지적 결과물을 산출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처음 출판된 책 30권에 판화와 같이 일련번호를 붙이고 저자 친필 사인을 한 후 이를 NFT로 만들어 판매한 것이다. NFT를 구매한 사람들은 저자들이 사인한 해당 넘버의 책을 받게 되는데 이러한 실험의 결과가 궁금해진다”고 발간사를 밝혔다.
박영사 역시 전 세계 유일무이한 나만의 도서, NFT 도서 마케팅이 출판계에 어떤 물결을 일으킬지 기대되며, 이와 같은 새로운 가치창조를 독자들과 같이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영사 개요
박영사는 법학, 경영학, 교육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학 교재 및 전문 학술 서적을 출판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학술 분야를 넘어 인문학, 스포츠학, 반려동물 등 새로운 분야의 도서를 출판하면서 분야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자회사로 피와이메이트가 있으며 최근 이러닝 사업에 진출해 ‘PY러닝메이트’ 브랜드를 론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