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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가 모모야마가쿠인대학과 운영한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 보고회를 진행했다
서울--(뉴스와이어)--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가 5월 28일(토) 모모야마가쿠인대학과 운영한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JK-MC)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모모야마가쿠인대학 교양학부 심보 토모코(新保朝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양교 교수진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한일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은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와 일본 대학 학부생을 1대 1로 매칭하고, 양 대학 학생들이 온라인 메신저 플랫폼을 이용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교류 프로그램이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부는 언어와 문화 등 일본 전반에 정통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일본 대학과 협력해 한일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일본어학부는 2014년부터 일본 도카이대학(東海大学), 도호쿠분쿄대학(東北文教大学) 등과 협력해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지난해 가을부터는 일본 모모야마가쿠인대학(桃山学院大学)까지 교류 기관을 확장했다.
양교 학생들은 사전에 수행한 ‘자신들이 살고 있는 마을 알리기’ 미션 결과와 함께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발표했다.
JK-MC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이버외대 일본어학부 조보람 학생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만난 일본인 친구와 생일 선물을 주고받을 정도로 가까워졌고, 일본어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일본 모모야마가쿠인대학 교양학부 심보 토모코 교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들 간 활발하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언급했다.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 정현혁 학부장은 “이번 참여 학생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한일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의 어학 실력 증진과 문화 교류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7월 13일(수)까지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학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이버한국외대 이메일, 전화, 카카오톡으로 문의할 수 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개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안에 위치한 4년제 원격대학이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로, 세계 3위 언어교육기관인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 과정에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과, 지방 행정·의회 학과, 산업안전학과, 다문화·심리상담학과 등 10개 학부·학과와 교양학부가 있으며, 대학원 과정에는 TESOL대학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