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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GS25에서 선보이는 요기요 맥주와 골든고비 맥주
서울--(뉴스와이어)--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6월 1일부터 사업 시너지와 연계된 ‘요기요 맥주’와 ‘골든고비 맥주’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요기요 맥주는 GS리테일이 요기요 인수 작업을 완료함과 동시에 OB 맥주와 함께 기획을 시작한 상품으로, 온라인 플랫폼 요기요와 오프라인 GS25를 연계하는 시너지 제고 상품이다.
요기요 맥주를 오프라인(GS25)으로 구매하는 고객은 온라인(요기요 앱) 이용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 이용(요기요 앱 구매) 고객은 오프라인(GS25에서 픽업)으로 보내는 이른바, 송객(送客) 마케팅도 시작된다.
6월 3일부터 GS25에서 요기요 맥주 4캔을 구매하면 GS25의 모바일 앱 나만의냉장고를 통해 1억5000만원 상당의 요기요 선물하기 상품권 등을 응모할 수 있다.
현재 요기요 앱에서 구매하고 GS25에서 찾아가는 서비스(픽업25)의 주문 건수도 크게 늘고 있는데, 픽업25를 통해 상품을 1만3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4000원 할인 혜택도 적용한다.
요기요 맥주는 알코올 도수 4.7도에 소라치에이스홉과 캐스케이드홉이 쓰인 필스너 라거 맥주로 은은한 오렌지 향과 꽃 향이 요기요의 주문 음식이나 픽업서비스의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도록 만들어졌다. 가격은 3500원이며, 4캔 1만1000원이다.
이와 함께 출시되는 골든고비 맥주는 몽골 GS25 해외사업 전략과 연계된 시너지 제고 사례 상품으로, 몽골 GS25를 전개하는 현지 재계 순위 2위 파트너사 숀콜라이 그룹이 생산해 몽골 내 맥주 점유율 약 90%를 차지하는 몽골의 대표 맥주다.
골든고비 맥주는 2015년 ‘월드 비어 어워드’에서 ‘베스트 아시아 맥주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 품평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의 가격은 3900원이며, 알코올 도수는 5.1도이다.
GS25는 몽골 진출 1년 만에 65개 점포를 전개 중인데, 골든고비 맥주의 독점 역수입은 몽골 현지 파트너사와 또 다른 시너지를 높인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한구종 GS25 음용기획팀 주류MD는 “이번에 선보이는 GS25의 차별화 맥주 2종은 맥주 그 자체로도 훌륭한 상품이지만 GS25의 중요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례로 남을 것”이라며 “늘어가는 배달, 픽업 플랫폼 서비스와 해외 사업을 통해 국내 GS25 소비자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지속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