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미비즈컨설팅그룹은 강영수 대표가 경기도와 경기도수출기업협회에서 강사로 초빙받아 온라인으로 일일 강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5월 10일 도내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 제고를 위해 KOTRA에서 35년 동안 글로벌 현장 경험을 축적한 강영수 대표를 강사로 초빙, 일일 강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강영수 대표는 100여 명의 기업 실무자들에게 현대와 같은 빅데이터 기술과 온라인 시대에 글로벌 마케팅 방식도 디지털화와 글로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강의를 통해 “온라인에서 제품의 글로벌 수출입 정보와 바이어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단지 비용이 필요할 뿐이다. 실무자는 그러한 정보 채널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바이어를 상대로 이메일 교신과 면대면 상담이나 협상할 때, 글로벌 스탠더드와 상대방 문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를 무시하면 거래 리스크는 상승한다”고 간단명료한 메시지를 전했다.

강 대표는 주먹구구식으로 양말직기 수출 목표 설정, 팩스 주문 한 장에 안경테 선적, 무턱대고 계약서 서명, 바이어 파산에 따른 수출 기업 도산 등을 예로 들었다. 이 모두 실무자들이 주의를 기울이고 신중하게 대응했다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의에서 강조된 7개 글로벌 마케팅 체크 포인트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 시장조사: 데이터 분석과 마케팅 분석도구를 활용해 체계적으로 수행돼야 하고, 실무자는 글로벌 수출입 통계 분석과 시장 조사 능력을 갖춰야 한다.

· 마케팅 전략: 기업 입장이 아닌 고객 입장에서 제품, 가격, 유통 채널 및 온라인 소통 채널을 갖추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 바이어 발굴: 자사 바이어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 DB와 B2B 사이트를 찾아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커뮤니케이션: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 바이어와의 효과적인 언어·비언어적 소통 능력을 갖춰야 한다.

· 협상: 협상 원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상대방에 대한 전략과 전술을 철저하게 준비해 대응해야 한다.

· 계약: 전문가 도움을 받더라도 반드시 내용을 명확하게 이해한 후 서명해야 한다.

· 리스크 관리: 수입국 국가 리스크나 바이어 파산 대비 무역보험 활용이 필요하다.

이번 강의 프로그램은 강사의 풍부한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 경험과 마케팅 이론 소개와 함께 글로벌 무역통계 분석과 온라인 바이어 찾기에 관한 다양한 실습이 병행됨에 따라 수강생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영수 대표 소개

현재: 한미비즈컨설팅그룹 대표, 강의·컨설팅·수출입 에이전트로 활동

경력: KOTRA 근무(1986.6-2021.6)

학력: 한양대학교 경영컨설팅학과 박사과정 수료(2019)

저서: CEO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박영사, 2020)

한미비즈컨설팅그룹 개요

한미비즈컨설팅그룹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원하는 기업에 컨설팅과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서울 강남과 미국 시카고에서 서비스를 개시했다. 컨설팅은 미국 시장 마케팅과 해외 바이어 발굴이 전문 분야다. 특히 미국에 파트너들이 있어 해당 분야의 최신 비즈니스 정보를 수집/분석한다. 또한 한미비즈컨설팅그룹은 다양한 데이터 분석도구, 기업 DB, 거래 알선 사이트 및 해외 정보 채널을 활용한다. 최신 정보채널로 고객에게 성능이 뛰어난 글로벌 마케팅 안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강의는 KOTRA에서 35년 동안 글로벌 현장 경험을 축적한 대표가 중소기업의 수출에 필요한 글로벌 마케팅, 온라인 바이어 찾기, 무역실무, 커뮤니케이션, 협상 및 영미계약법을 실습과 참여 중심으로 진행한다. 수출에 필요한 지식과 스킬을 기업 실무자와 경영인들의 입장에서 쉽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