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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산 의료기기 신제품 학회 연계 다기관 평가 지원사업 경과보고회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기반 의료기기 벤처 기업 솔메딕스(대표 양인철)는 3월 26일 제56회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회장 최승호) 춘계 학술대회에서 광유도 성대 내 주입술용 신개념 의료기기 ‘라이트인(Lightin)’ 제품의 핸즈온(Hands-o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이비인후과 전공의 등 후두음성언어 관련 의료계·학계 주요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솔메딕스와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가 함께 수행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국산 의료기기 신제품 학회 연계 다기관 평가 지원사업’과 관련해 라이트인 제품에 대한 13개 상급 종합병원의 수행 경과보고가 이뤄졌고, 솔메딕스는 의료진 피드백을 바탕으로 상품성을 개선한 라이트인 제품을 통해 학술대회 참석자 대상 핸즈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핸즈온 프로그램은 실제 성대 내 주입술 시술 과정과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의료진의 관심을 모았고, 라이트인 제품을 처음 사용해 본 의료진들에게서 시술 시 주사침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기존 시술법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약물 주입이 가능하다는 평가와 함께 제품 도입 문의가 이어졌다.
라이트인은 솔메딕스가 자사 의료기기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모자익 플랫폼’으로 의료진의 아이디어를 빠르게 사업화하는 데 성공한 대표 제품이다. 성대 질환자에 대한 후두 내 경피적 성대 주입술 시 광유도 기술로 주사침 위치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타깃 지점에 정확하고, 안전하게 약물을 주입할 수 있는 신개념 의료기기다. 솔메딕스는 이번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확보한 의료진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차세대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솔메딕스 양인철 대표는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춘계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최초로 출시한 라이트인 제품을 자세히 소개하고, 의료진의 다양한 견해를 직접 청취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른 시일 안에 해외 인허가 획득 및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후두음성질환 치료 시장 선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솔메딕스 개요
2015년 10월 설립된 솔메딕스는 의료진 아이디어를 발굴해 신개념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의료기기 개발 전문 기업이다. 2016년 3월 벤처 기업 인증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2017년 4월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연구 개발 서비스업 기업 인증을 받았다. 일회용 수술기기 시장을 타깃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품화해주는 플랫폼인 ‘모자익 플랫폼(MOSAIC Platform)’을 통해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한 아이디어 다면 진단 솔루션과 고품질 의료기기 제품 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9월 오픈한 생산 시설인 ‘MOSAIC Factory’가 같은 해 10월 GMP 인증을 획득하면서 모든 등급의 고품질 의료기기를 제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바이오 전문 투자사들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더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