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디비아이엔씨(DB Inc., 대표이사 강운식, 문덕식)가 롯데손해보험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중심의 영업 모델 선진화 프로젝트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확산하면서 보험사들도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롯데손해보험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디비아이엔씨(DB Inc.)는 모바일 기반의 설계 및 청약 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전자 청약률을 향상하고, 다양한 접근 경로를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영업 지원 포털 플랫폼을 개발해 비대면 영업 환경에 적합한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롯데손해보험은 페이퍼리스 환경 구현을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영업 활동을 추진해 업무 편의성을 향상하는 한편, 급변하는 사업 환경과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시스템에는 모듈화된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와 HCI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기반의 가상화 솔루션 형태의 인프라 구조가 적용돼 앞으로 새로운 서비스 적용과 시스템 확장이 용이해 롯데손해보험의 비즈니스 확대에 적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금융 SI 전문 업체인 디비아이엔씨(DB Inc.)는 보험사, 은행 등에서 축적한 모바일 영업 시스템, 페이퍼리스 시스템 등의 구축 경험을 활용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최근 금융권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디지털 모바일 환경 구축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롯데손해보험은 보험설계, 영업/마케팅 청약, 인수, 보상 등 보험업의 전 과정에서 완전한 디지털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롯데손해보험은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보험 서비스(상품) 개발을 지속하고, 고객 서비스 혁신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