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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다이크가 진행한 2021 클라우드 서비스 설문 조사 결과
성남--(뉴스와이어)--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 클라우다이크(대표 이선웅)가 실시한 ‘2021 클라우드 서비스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약 62%가 매일 사용한다고 답했다고 20일 밝혔다. 2~3일에 한 번(22%), 일주일에 한 번(11%), 한 달에 1~2번(4.4%) 순으로 조사됐다.
클라우다이크는 클라우드 솔루션인 클라우다이크(Cloudike)를 사용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11월 한 달 동안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 사용 행태를 조사하기 위해 이번 설문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조사다. 이 가운데 설문에 응한 45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 결과를 내놨다.
클라우드 사용 빈도 외에도 코로나 상황에서 클라우드의 업무 내 중요도를 조사한 결과 약 69%의 응답자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특히 이 가운데 38%는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클라우다이크 이선웅 대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한 고객사는 업무에 클라우드 사용을 필수적으로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코로나에 따른 재택근무 등이 일상화하면서 클라우드 사용이 활성화하고, 사용자들도 가치를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또 클라우다이크는 클라우다이크 등록 사용자의 실제 사용률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그 결과 등록 사용자의 98%가 실제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용량은 평균 6기가바이트(6GB)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용 이메일의 경우 평균 사용량이 1~5기가바이트인 것을 고려할 때 클라우드 사용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클라우다이크 사용 전에 경험했던 클라우드 서비스로는 중복 응답을 포함해 구글 드라이브(60%), LG웹하드(38%), 드롭박스(29%), 네이버박스(24%) 순으로 응답했다.
클라우다이크는 특허받은 동기화 기술을 적용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전문 기술기업이다. 기업이 부담 없이 파일을 공유하고 동기화할 수 있도록 구독형 서비스(SaaS)로 제공한다. 고객이 직접 원하는 만큼의 용량을 선택할 수 있으며, 파일 공유 링크 생성 후 이메일 및 메신저를 통해 대화 상대방에게 파일을 공유할 수도 있다. 공유받은 파일은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모바일이나 브라우저에서 바로 내용을 볼 수 있다.
현재 넥슨코리아, CJ, HK이노엔, 테라펀딩 등에서 사내(온프레미스)에 기업용 클라우다이크를 구축해 사용하고 있다. 영상, 제조, 건설 관련 750여개 중소기업도 유료 버전의 기업용 클라우다이크를 구독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클라우다이크가 인도네시아 텔콤시그마에 구축돼 CloudSME라는 브랜드로 현지 기업 고객에 서비스되고 있다.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지에서도 구독형 서비스로 현지 기업들에 제공되고 있다.
이 대표는 “코로나 위기로 재택근무 중인 많은 직장인이 클라우다이크를 통해 더 쉽고 편리하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신청, 수요 기업으로 선정되면 클라우다이크 이용료의 최대 90%를 정부에서 지원받으면서 쓸 수 있다.
본투글로벌센터 개요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으로 유망 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술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유망 기술 전문 기업 발굴 △글로벌 지향 교육·훈련 △해외 진출 가교 역할 △해외 진출 지속 가능 전문 컨설팅 △입주 공간 등을 지원한다. 특히 해외 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투자 유치, PR 등에 대해 내부 전문가들이 1차적으로 진단하고 2차적으로 외부 민간 전문 기관에 연계하는 실질적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3년 9월 개소 이래 2021년 7월까지 지원 기업에 투자 유치 연계한 금액은 1조6580억원에 달하며, 컨설팅 건수는 총 1만4063건에 이른다. 해외 법인 설립 86건, 해외 사업 계약·제휴 596건, 해외 지식 재산권 출원 917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