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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디지털 인지재활 선진화 프로젝트에 참여한 각 기관 치료사 및 담당자
서울--(뉴스와이어)--장애인복지관 선진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추진되는 ‘인지재활 분야의 비대면 원격치료 방식’에 대한 시범사업 경과 보고회가 11월 30일 화성시 아르딤복지관에서 열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협회장 조석영)의 추천으로 참여한 장애인 복지관 3곳(안양시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화성시 아르딤복지관, 화성시 동탄 아르딤복지관)과 CES 2020 혁신상을 받은 우리소프트(대표이사 김병일), 스마트재활 전문기업인 아이엔에스텍이 참여했다. 또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우리소프트의 ‘뉴로월드’란 인지재활 게임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 사용된 인지재활 게임은 약물이나 주사로 치료했던 의료행위를 모바일과 컴퓨터를 활용한 소프트웨어로 치료하는 것으로, 해외에서는 디지털 치료제(DTx, Digital therapeutics)로 불린다.
이 솔루션은 기존 훈련 도구나 재활 서비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게임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 빅데이터를 융합해 가정에서도 △언어능력 △실행 능력 △시지각 능력 △주의 집중력 △기억력 등 클리닉 수준의 인지훈련을 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장애인들에게 시범사업을 진행한 장애인복지관의 담당자들은 “매우 만족스럽고 유의미한 성과”라고 평가했으며 “그중 제일 특장점은 비대면 시대에 장애인과 치료사 간에 공감과 소통으로 더욱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매우 유용하게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관 담당자들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디지털 치료제라는 것을 인지재활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인식하는 계기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다양한 방식으로 장애인과 소통하며,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담 및 훈련을 전국 장애인복지관과 민간 치료센터 등에서도 적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로월드(Neuro-world) 마케팅을 담당하는 아이엔에스텍(대표이사 이명재)은 “모두가 행복해지고 장애 격차를 뛰어넘는 따뜻한 사회 구현을 위해서, 이번 시범사업 성과를 전국에 알리고 더 많은 기관이 효율적이고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관별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앤에스텍 개요
아이앤에스텍의 사업은 DTx(디지털 치료제), 뇌건강진단차량(스마트모빌리티),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업체로 2017년에 창업한 린스타트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