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정보 접근성 전문기업인 에스씨이코리아(SCE Korea, Inc.)는 한국 시간으로 12월 1일 23:00, UN 산하 국제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하는 ITU Digital World 2021의 SME Awards에서 스마트 시티 분야에 출품된 자사의 모바일 접근성 점검 솔루션(‘forApp’)이 최종 우승(Winner)했다고 발표했다.

ITU Digital World 2021 SME Awards는 UN 산하 국제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하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사회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기반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소셜벤처 기업을 선정하고 투자하기 위한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연결(Connctivity), 교육 테크(Education Technology), 스마트 시티(Smart Cities), e-헬스(e-Health), 디지털 금융(Digital finance)의 5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어워드 행사에서 에스씨이코리아는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최종 finalists에 선정됐으며,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 우승자(Winner)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에 선정된 팀은 혁신적인 IT 솔루션 제공업체로서 UN의 승인을 획득하게 되고 글로벌 업계 전문가, 멘토 그리고 UN 대표와의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UN이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해외 투자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에스씨이코리아의 ‘forApp’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접근성의 취약점을 자동으로 분석해주는 솔루션으로 UN의 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발전목표)인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이다. 최근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 환경, 사회, 기업 지배구조)의 이슈와 함께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심화에 따른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forApp’은 현재 국제표준기구인 W3C에 모바일 접근성을 점검하는 유일한 솔루션으로 인증돼 있다.

에스씨이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국내 기관과 기업의 모바일 접근성 개선을 독려하기 위해 신청자에 한해 모바일 접근성 무료 점검을 진행해 왔다. 많은 기관과 기업이 해당 이벤트를 통해 자사의 모바일 접근성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했다.

또한 에스씨이코리아는 아시아 표준화 기구인 ASTAP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모바일 접근성 현황 조사를 진행해 올해 5월에 아시아 국가들의 모바일 접근성 수준을 파악하고 아시아 국가들에게 모바일 접근성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최종 리포트 개발에 forApp이 공식적으로 사용됐다. 에스씨이코리아는 향후 UN 기구와 함께 글로벌 모바일 접근성 현황 조사 및 국내 관련 단체들과 함께 국가·공공기관, 공공재 서비스, 민간 서비스에 대한 모바일 접근성 현황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스씨이코리아의 손학 대표는 “장애인과 고령자와 같은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접근성 개선의 노력과 솔루션 비즈니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UN 기구로부터 동시에 받은 점이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UN과 함께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소셜벤처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에스씨이코리아 개요

에스씨이코리아는 모바일/IoT 접근성 전문 기업이다. 모바일 접근성 취약점을 자동으로 점검하는 솔루션 ‘forApp’을 운영하고 있으며 ITU, ISO, W3C에서 접근성 관련된 국제표준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