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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지원기업 그레온 기업 로고
나주--(뉴스와이어)--전 세계적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새 출발이 한창이다. 전남에서도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격동의 시기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대표 콘텐츠 타운을 조성 중이다.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구성해 콘텐츠 산업의 불모지와 같은 전남에 기존과는 다른 생명력을 불어넣겠다는 각오가 가득하다. 다양한 교육은 물론 지원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준근 원장, 이하 진흥원)은 ‘2021년 JCEP 스타트업 레벨업(Level-up)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했다. 콘텐츠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부터 5년 이하의 스타트업까지 전남 소재에 사업장을 둔 역량 있는 기업 또는 인재들을 발굴했다. 사업에 참여하게 된 그레온(대표 김건)의 임직원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그레온은 TWO-TRACK으로 인공지능 사업과 플랫폼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비전인식 중심의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과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수집, 가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플랫폼 사업 분야에서는 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자체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를 예정 중이다.
현재는 기존 패키지의 관광 콘텐츠에서 여행자 주도의 자유여행과 T&A (Tour and Activity) 상품 중심의 관광 문화 트렌드 변화에 부합하는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기존 관광서비스들은 항공, 숙박 등에 집중하고 있거나 T&A 상품을 취급하더라도 일부에 그치는 등 통합형 플랫폼이라고 보기에 어려웠다. 그레온은 철저한 사용자 프로파일링을 통해 T&A 시장과 상품에 집중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사용자들이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않고도 상품을 편하게 찾아서 예약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남지역을 포함한 국내외 다양한 T&A 상품들을 사용자가 한 곳에서 쉽게 검색하고 정보를 획득할 수 있으며 예약 관리, 사용자 후기까지 동시에 접할 수 있도록 한다. 그레온이 보유한 기술력과 애플리케이션 개발 노하우를 통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사용 환경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질적 서비스로 필요한 정보에 집중하고 핵심 기능을 강화한다.
그레온에서 전략기획 총괄을 맡고 있는 최기훈 이사는 이전부터 정부 지원 사업들을 유심히 살펴보고 사업 분야에 해당하거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지원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지원해왔다고 말한다. 이번 지원 사업 역시 회사의 관광 플랫폼 사업 분야에 적합한 지원 사업이었다. 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자사 서비스의 성장뿐 아니라 전남지역의 우수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최기훈 이사는 “다양하게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업이 놓치고 있거나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있던 부분들을 명확하게 배우고 유용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었다”고 사업 후기를 밝혔다. 자사 플랫폼과 서비스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됐고 더욱 정교하게 기획 내용을 다듬었으며 시장조사 또한 면밀하게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이다.
한편 전남은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를 설립하고 지역 콘텐츠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마케팅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 및 각종 인증 취득,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개요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콘텐츠 기업 육성 △스타트업 성장 지원 △일자리 창출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융복합 콘텐츠로 전라남도의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