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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공간 입주 지원기업 엠엔유튜브 기업 연혁
나주--(뉴스와이어)--크리에이터 대중화 시대가 열렸다.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가 상용화되면서 고화질 실시간 콘텐츠 및 홍보에 대한 수요도 높아졌고 크리에이터들의 영향력도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은 언택트 시대를 바짝 앞당기며 디지털 혁명 시대의 촉매제로 작용했다. 산업 생태계가 바뀌고 있다. 변화에 맞춰 플랫폼 제작 지원 사업에 뛰어든 기업과 개발자들이 늘고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은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에 입주할 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와 초기기업을 모집했다. 전남은 현재,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스타 기업 육성을 위한 준비를 한창 진행 중이다. 그리고 여기 주목할 만한 회사가 있다. 사업에 참여 중인 엠엔유튜브(대표 이광선)다.
엠엔유튜브는 음성 분석 자막 자동생성 서비스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영상에서 자막의 역할은 크다. 이광선 대표는 “영상에 자막을 넣으면 시청자들이 오디오를 재생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시청할 수 있고 자막을 통해 콘텐츠의 이해와 재미, 몰입도 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자막을 삽입한 영상의 경우 조회 수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다수 존재한다.
무엇보다도 크리에이터들에게 국경은 없다. 나라와 민족, 세대 구분 없이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해외 팬이 많은 플랫폼 채널의 경우 필요한 언어를 자막으로 달거나 해당 언어 기반 채널을 새로 만들어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K-POP은 물론 한류 콘텐츠 소비자도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엠엔유튜브는 위와 같은 흐름을 포착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소프트웨어는 음성 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자막을 생성하고 손쉽게 영어 자막까지 완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성 분석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알고리즘으로 ‘말하는 대로’ 음성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자막을 생성한다. 쉽고 빠르게 한글과 영어 자막을 만들 수 있는 스마트한 도우미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편리하게 자막을 수정·편집할 수 있고 개성을 담은 다양한 디자인의 CC 자막을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제작부터 영상 업로드까지 편리하게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검색과 업로드 기능이 작동하며 플랫폼과 최적화된 연동성을 자랑한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크리에이터들의 편집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자막 편집에 대한 수고와 고민을 덜어준다. 이광선 대표는 “개발 프로그램이 크리에이터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고향 전남에서 스타트업 도전
이광선 대표는 반도체 회사에서 수년간 직장생활을 했다. 중소기업에서 제품 개발자로 일한 경력도 있고, 태양광 발전소부터 CCTV 및 컴퓨터 AS 기술자로 일했다. 자기계발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좋아하는 일을 끊임없이 찾았고 어디서나 성실하게 일했다. 그러던 중 고향 전남으로 돌아왔고 여러 가지 고민 끝에 진흥원에서 스타트업 교육을 받았다. 그렇게 엠엔유튜브의 문이 활짝 열렸다.
결코 쉬운 도전은 아니었지만, 그의 부단한 노력은 결코 헛되이 되지 않았다.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서 또 한 번의 기회를 얻었다. 이광선 대표는 “입주 사업은 창업주와 스타트업에게 신의 한 수다”라고 표현했다. 기업을 운영하면서 사업체 보금자리를 찾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사업 부담을 덜고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엠엔유튜브의 최종 목표는 전남에서 사업을 시작한 만큼 전남에서 끝을 맺는 것이다. 이광선 대표는 “대부분의 기업은 투자 또는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수도권으로 향하지만 엠엔유튜브만큼은 전남의 대표 스타트업으로 전남에 남겠다”고 말했다. 기필코 전남에서 방점을 찍겠다는 다짐이다.
한편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전남 스타 기업 육성을 위한 밀착 지원과 선도기업 발굴로 지역의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개요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콘텐츠 기업 육성 △스타트업 성장 지원 △일자리 창출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융복합 콘텐츠로 전라남도의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