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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 혁신상을 받은 비주얼캠프의 시선 추적 소프트웨어 ‘SeeSo’
성남--(뉴스와이어)--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인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가 11월 1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CES 테크쇼에서 소프트웨어 부문 CES 2022 혁신상(Innovation Awards Honoree)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비주얼캠프는 시선 추적 기술 전문 기업으로 2016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비주얼캠프는 디바이스 전면 카메라로 사용자가 화면에서 어디를 얼마나 집중해서 보는지 파악할 수 있는 시선 추적 소프트웨어 시소(SeeSo)로 CES 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소는 인공지능(AI) 기반 알고리즘으로 모바일 사용성을 확보한 혁신 제품이다. 따로 하드웨어 액세서리 없이 기존 디바이스에 탑재된 기본 카메라를 활용한다. 개발자, 사용자 모두 별도 제품을 구매·설치하는 과정 없이 시선 추적 기술을 접할 수 있다.
비주얼캠프는 실제 시선 추적 기술 관련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모바일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에 제공, 사용자들이 터치 없이 눈 움직임만으로 전자책 페이지를 넘길 수 있도록 했다.
시소는 다양한 개발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다. 론칭 뒤 iOS, Android, Unity 모바일 개발 플랫폼을 차례로 지원했다. 올 5월부터는 Windows, Web 등 데스크톱으로 개발 플랫폼도 늘렸다. 그 결과 현재까지 전 세계 8000여명이 넘는 다양한 플랫폼 개발자가 시소로 유입, 시선 추적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비주얼캠프 석윤찬 대표는 “올 6월 MWC Barcelona 2021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서 받은 모바일 최고 혁신상에 이어 이번 CES 혁신상에 이르기까지 세계 3대 테크쇼에서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며 “비주얼캠프가 개발한 시소로 본인만의 시선 추적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는 전 세계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만큼 앞으로 개발 인력이 없는 기업은 물론 일반 사용자들이 더 다양하게 시소를 경험하도록 시선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주얼캠프는 최근 개발자에게는 무료(Free for Developer)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라이선스 정책을 개편했으며, 개인 개발자 및 연구자 지원을 위한 무료 상용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시소 앰버서더(SeeSo Ambassado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투글로벌센터 개요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으로 유망 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술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유망 기술 전문 기업 발굴 △글로벌 지향 교육·훈련 △해외 진출 가교 역할 △해외 진출 지속 가능 전문 컨설팅 △입주 공간 등을 지원한다. 특히 해외 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투자 유치, PR 등에 대해 내부 전문가들이 1차적으로 진단하고 2차적으로 외부 민간 전문 기관에 연계하는 실질적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3년 9월 개소 이래 2021년 7월까지 지원 기업에 투자 유치 연계한 금액은 1조6580억원에 달하며, 컨설팅 건수는 총 1만4063건에 이른다. 해외 법인 설립 86건, 해외 사업 계약·제휴 596건, 해외 지식 재산권 출원 917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