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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비즈니스중국어과 학생들과 최은재 교수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뉴스와이어)--장안대학교(총장 김태일)는 10월 24일 일산 KINTEX 제1전시장에서 진행한 ‘한중문화관광콘텐츠 경진대회’에 참여한 관광비즈니스중국어과 4학년 안현주, 조인기, 김승범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중문화관광콘텐츠 경진대회는 한중 온라인 시장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한중문화관광 콘텐츠의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자 시행한 대회다.
이번 대회는 차이홍공자학원과 한국중국어교사회, 가선기획 등이 주최하고 주한중국대사관 교육처,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한국공자아카데미연합회, Weland Global, 58통청 등이 후원하는 경진대회로 장안대학교도 후원 기관으로 참여했다.
초등학생부터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등 157팀은 한국과 중국의 역사, 문화, 음식, 생활문화 등의 다양한 주제를 중국어 동영상으로 만들어 전문가 심사를 통해 평가를 받았으며, 총 19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관광비즈니스중국어과 재학생들도 대학부 크리에이터로서 대회에 참가해 최종 본선에 4팀이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4학년 안현주, 조인기, 김승범 학생이 ‘한국과 중국의 결혼문화’와 관련해 작품을 만들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태일 장안대학교 총장은 대회의 개회 축사 영상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기를 맞은 전 세계의 디지털화, 온라인화 흐름에 발맞춰 UCC 콘텐츠 경진대회가 개최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이 행사에 장안대학교가 후원 기관으로 참여하게 돼 더욱 뿌듯하다”며 “우리나라와 지리적·역사적·경제적 다양한 측면에서 교류와 협력관계에 있는 중국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콘텐츠화하는 역량을 지닌 학생들이 마음껏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최은재 관광비즈니스중국어과 교수는 “학생들이 2달 동안 중국문화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참신한 콘텐츠 주제를 정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 것이 값진 결과로 나타나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중국어 교육의 방향이 강의식 교육보다는 학생 스스로 중국어 능력을 활용해 콘텐츠 주제를 탐색하고, 창의적 결과물로 제작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안대학교 관광비즈니스중국어과는 2021년 진행된 제1회 한중문화관광콘텐츠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중국어를 배우고 있거나 앞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지고 중국 미디어 콘텐츠 관련 산업에 꿈이 있는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들의 전문 교육 및 양성을 위해 2022학년도부터 ‘디지털비즈니스중국어과’로 학과명을 변경한다.
또한 ‘타오바오 창업 동아리 및 교육 과정 운영’, ‘중국 SNS 미디어 마케팅 기획’, ‘중국어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의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교과목과 프로그램을 다방면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장안대학교 개요
장안대학교는 전문직업인 양성을 사명으로 하는 교육기관으로서 1979년 개교된 이래 꾸준히 성장해 학사학위과정 15개 학과와 전문학사학위과정 30개 학과에 7000여 명의 재학생이 14만여 평의 쾌적한 환경 속에서 글로벌 시대에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최고의 직업교육의 산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