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종합 커뮤니케이션 그룹 KPR(사장 김주호)이 오디오 콘텐츠 스타트업 ‘이어가다 컴퍼니’(공동대표 최자인, 박현아)의 나디오 서비스와 KPR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연구소의 ‘ㅋ.ㄷ’ 오디오 콘텐츠 발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업무협약의 첫 시작으로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오디오로 읽는 ‘ㅋ.ㄷ’ 채널을 17일 론칭한다.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오디오로 읽는 ㅋ.ㄷ는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의 디지털 매거진 ㅋ.ㄷ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콘텐츠로 PR, 광고, 마케팅 분야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 정보를 오디오 콘텐츠로 구성해 제공하게 된다.

양사의 협약 체결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오디오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PR·IMC·디지털 등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반에 강점을 지닌 KPR과 오디오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이 만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KPR과 나디오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앞으로 오디오 콘텐츠 사업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를 위한 오디오’를 표방하는 나디오는 오디오 에세이 플랫폼으로 독자들에게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한다. 현재 1000여 명의 지원자 중에서 내부 심사를 통과한 오디오 작가들이 주로 일상의 경험이나 공감과 힐링을 주는 에세이를 선보이며, MZ세대 독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그동안 축적된 보이스 데이터를 중심으로 나디오 자체 TTS (text to speech)를 보유하고 있어, 이후 나디오 AI 성우 서비스를 활용한 오디오 콘텐츠도 제작 진행할 예정이다.

KPR은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오디오로 읽는 ㅋ.ㄷ 채널을 통해 매주 PR, 광고, 마케팅 분야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업계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짚어줄 예정이다. 텍스트가 아닌 오디오 콘텐츠로 제공되기에 독자들은 바쁜 일상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유용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오디오로 읽는 ㅋ.ㄷ의 첫 번째 콘텐츠는 ‘메타버스, 한 번에 훑어보기’가 제공된다. KPR은 앞으로 라이브커머스, NFT 마케팅, 버추얼 인플루언서 등 최근 떠오르는 흥미로운 주제들에 관한 이야기로 매주 청취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 김은용 소장은 “ㅋ.ㄷ 발간 후 1년 정도 지나면서 많은 업계 전문가에게 호평을 받은 만큼, 이번 오디오 콘텐츠 발간을 통해 좀 더 폭넓게 독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며 “앞으로 오디오 중심의 콘텐츠 확산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오디오로 읽는 ㅋ.ㄷ는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에서 계간호로 발행하는 디지털 매거진 ㅋ.ㄷ의 오디오 버전으로,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