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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남VR·AR제작거점센터가 ‘2021 벤처창업·스타트업 Growth-Project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광주--(뉴스와이어)--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남VR·AR제작거점센터가 2021년 7월 8일부터 8월 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 ‘2021 벤처창업·스타트업 Growth-Project 창업교육 프로그램’에서 산업 융합형 실감콘텐츠 분야 창업기업 20개팀이 탄생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국내 실감콘텐츠 분야 전문가, 홍보 마케팅 전문가, 액셀러레이터 및 투자자 등 14명의 강사가 참여했다.
VR, AR, XR 등 산업 융합형 콘텐츠 분야의 스타트업 20개팀들의 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창업 역량 강화의 기회가 제공됐다.
구체적으로는 전체 창업교육을 공통교육 40시간, 기초과정 10시간, 심화과정 10시간으로 구성했으며, 아이템 개발 수준과 사업화 단계에 맞춰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이원화해 진행했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3D 그래픽 툴(유니티, 언리얼 등) 교육은 콘텐츠 개발을 위해 철저히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 양병석 빌리버 대표, 콘텐츠 개발의 방향을 잡다
VR 기술을 접목한 웹툰 전문 MCN 콘텐츠를 개발하는 양병석 빌리버 대표는 “콘텐츠 스타트업에 특화된 창업교육은 물론, 특히 콘텐츠 분야 현업 전문가들의 상담과 코칭까지 받게 돼 콘텐츠 개발 방향을 명확하게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를 잘 개발할 뿐만 아니라 꼭 좋은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20개 실감콘텐츠 기업들은 이번 창업교육으로 실감콘텐츠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구축하고, 처음으로 출시할 콘텐츠 상품 개발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앞으로 콘텐츠 유통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 투자자 등으로 이뤄진 멘토단 코칭으로 더욱 고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실감콘텐츠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준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전라남도에 지역적 특색을 담은 훌륭한 콘텐츠가 탄생하고, 앞으로 이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스점프 개요
스페이스점프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육성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다. 2017년 2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코워킹 스페이스에 자리를 잡고 많은 스타트업을 보육했다. 스페이스점프는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과 해외 진출을 위해 전문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각계 전문가를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혁신센터, 대학, 협회, 테크노파크 등 창업보육센터들과 유대 관계를 맺고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여명의 엔젤투자자, 10여개의 벤처캐피탈(VC), 미국과 중국의 여러 액셀러레이터들과 돈독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의 자금 투자와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