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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메딕스 광유도 성대주입술용 의료기기 ‘라이트인’ 제품
서울--(뉴스와이어)--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회장 최승호)와 플랫폼 기반 신개념 의료기기 전문 벤처기업 솔메딕스(대표 양인철)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1년도 ‘국산 의료기기 신제품 학회 연계 다기관 평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기업이 개발한 국산 유망 신제품의 의료계 사용 경험 확대와 공신력 확보를 위해 관련 학회와 연계된 다수 의료기관 의료진의 평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회(주관기관)와 제품 개발사(참여기업), 3개 이상의 의료기관(참여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게 된다.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는 참여기업인 솔메딕스 및 13개 의료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솔메딕스가 글로벌 최초로 출시한 광유도 성대주입술용 의료기기 ‘라이트인’ 제품의 우수성을 검증하고 학술적 임상 근거를 확보할 계획이다. 연구총괄책임자는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정만기 교수가 맡는다. 솔메딕스 ‘라이트인’은 실시간 광유도 기술을 활용해 성대 질환자에 대한 후두 내 경피적 성대주입술 시 정확한 목표 지점에 약물을 주입할 수 있도록 한 의료기기로, 성대주입술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는 국내 유일의 후두 및 음성언어 전문가 집단으로 국내외 학술대회 및 의료진 대상 핸즈온(Hands-on)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어 ‘라이트인’ 제품을 학술적으로 교육-평가-홍보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과 노하우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학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한 임상 평가 근거를 국제 학술 네트워크를 통해 널리 전파함으로써 ‘라이트인’의 해외 수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인 솔메딕스 양인철 대표는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의 오랜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해 라이트인의 제품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의 임상 데이터를 해외 인허가 및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글로벌 후두 주입술 시장 선도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솔메딕스 개요
2015년 10월 설립된 솔메딕스는 의료진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신개념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의료기기 개발 전문기업이다. 2016년 3월 벤처기업 인증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2017년 4월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연구개발서비스업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일회용 수술기기 시장을 타깃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품화해주는 플랫폼인 ‘MOSAIC Platform’을 통해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한 아이디어 다면 진단 솔루션 및 고품질 의료기기 제품 개발, 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9월 오픈한 생산 시설인 ‘MOSAIC Factory’가 같은 해 10월 GMP 인증을 획득하면서 모든 등급의 고품질 의료기기를 제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바이오 전문 투자사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