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모바일 콘텐츠 기업 셀렉터미디어(대표 박유리)가 KONDOR 그룹과 업무 제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p2p 자동차 거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셀렉터9닷컴’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기완 셀렉터미디어 마케팅 대표, 바로오토 자동차 딜러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이동윤, 차세영 kondor그룹 대표, 레이싱모델 김보람 등이 참여했다.

셀렉터9닷컴은 신차뿐만 아니라 개인 간 중고차 거래도 가능한 플랫폼으로 이전 허위매물을 통해 신뢰를 잃어버린 매매단지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차를 확인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개인과 개인 p2p 거래에 있어서도 자동차 딜러, 매매 단지와 협업을 통해 딜러 파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개인 거래 시 어려운 자동차 점검 확인, 자동차 등록 서비스를 대행하는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할부, 렌트 등으로도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자동차 캐피털사 협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셀렉터9닷컴은 KONDOR에서 준비 중인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블록 커머스 프로토콜(BCP)을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과 공동 마케팅 및 기술 협약을 통해 소비자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블록 커머스 프로토콜(대표 권준석)은 국내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하는 프로젝트로 블록체인 기반 토큰인 BCP 코인을 발행한다.

BCP 코인은 블록 커머스 프로토콜에서 독자적으로 활용되는 기축 재화로 플랫폼 구성원 모두에게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현재 BCP 코인은 블록 커머스 프로토콜 론칭과 더불어 거래소 정식 상장을 목표로 BCP 코인이 실물 경제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과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라이브 커머스의 열기는 매우 뜨겁다.

지난해 4월 중국 제1의 왕홍인 웨이야가 라이브 방송 시작 7분 만에 자동차 1700대를 판매했다. 중국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전자상거래 매출액이 2020년 기준 9610위안으로 한화 약 164조650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화폐 CBDC가 도입되면 라이브 커머스를 바탕으로 한 온라인 상거래 시장은 매년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도 최근 들어 스트리밍을 통한 상품 판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배달의민족, 카카오, 네이버, 쿠팡 등 여러 대형 플랫폼 기업은 라이브 커머스 사업에 대대적으로 뛰어들었으며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약4000억원 수준에서 2023년이면 무려 10조원가량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셀렉터미디어 개요

셀렉터는 크루에서 만든 팀명으로 직접 좋은 상품을 소싱하고 판매까지 하는 연예인 셀럽들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