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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ryPie, Okta 로고
성남--(뉴스와이어)--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데이터 협업·보안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체커(대표 황인서)가 개발하고 있는 ‘QueryPie(쿼리파이)’가 최근 옥타 인터그레이션 네트워크(Okta Integration Network. 이하 OIN) 내 등록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QueryPie는 이번 네트워크 등록에 따라 추가적인 기술 연동으로 다양한 고객 사례를 창출하는 게 목표다. 체커는 2019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옥타 인터그레이션 네트워크는 옥타 내 파트너 네트워크의 일부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의 기술 연동을 통해 사용자가 간편하게 계정 인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QueryPie는 옥타 내 샘엘(SAML, Security Assertion Markup Language)을 바탕으로 로그인 방식을 지원하는 형태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옥타의 계정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조직은 간편하게 QueryPie 서비스에 로그인할 수 있다.
사용자별 데이터 접근 권한 관리와 접속 및 실행 기록에 대한 감사를 웹 기반 솔루션을 통해 간편하게 제공, 빠르고 안전한 데이터 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국내외 데이터 관련 규제 증가로 PCI-DSS 또는 ISMS와 같은 보안 심사에 대응하기 위해 카카오, 야놀자 등 여러 기업이 QueryPie를 도입해 데이터 관리 중앙화 및 접근 제어를 실현하고 있다.
옥타에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파트너십을 총괄하는 매튜 폴(Matthew Paull) 이사는 “옥타가 아시아 지역 내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QueryPie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적 확장을 이룬 걸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사가 옥타 인터그레이션 네트워크 등록을 통해 함께 인증 및 보안 등 디지털 업무 환경을 간편하게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체커 황인서 대표는 “이번 옥타 인터그레이션 네트워크에 등록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최근 많은 조직이 흩어진 데이터 소스를 한 데 모으고, 이것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관리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QueryPie는 옥타와 같은 기존 계정 통합 시스템과의 연동으로 기존 데이터 및 업무 환경을 바꾸지 않고도 하나의 통제된 접근 제어, 보안 정책이 적용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한국에서 조직 내 사용자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는 아이덴티티 프로바이더(Identity Provider) 시스템과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을 같이 검토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고객사의 업무 환경을 간편하게 만들어주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옥타는 아이덴티티 프로바이더 업계 선두 기업으로 유명하다. 조직 내 사용자들이 필요한 기술 및 리소스에 안전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옥타는 약 7000개가 넘는 솔루션과 기술적 연동을 통해 사용자들이 어디서든 간편하고 안전하게 조직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트블루(JetBlue), 노드스트롬(Nordstrom), 지멘스(Siemens)와 같은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약 1만개 조직에서 고객과 업무 환경 내 계정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옥타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본투글로벌센터 개요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으로, 유망 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술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유망 기술 전문 기업 발굴 △글로벌 지향 교육·훈련 △해외 진출 가교 역할 △해외 진출 지속 가능 전문 컨설팅 △입주 공간 등을 지원한다. 특히 해외 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투자유치, PR 등에 대해 내부 전문가들이 1차적으로 진단하고 2차적으로 외부 민간 전문 기관에 연계하는 실질적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3년 9월 개소 이래 2020년 12월까지 지원 기업에 투자 유치를 연계한 금액은 9249억원에 달하며, 컨설팅 건수는 총 1만3549건에 이른다. 해외 법인 설립 85건, 해외 사업 계약·제휴 596건, 해외 지식 재산권 출원 890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