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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1
[PLM 컨퍼런스 2020]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회장 개회사
성남--(뉴스와이어)--‘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1’이 6월 17일(목)~18일(금)까지 이틀 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CDE학회, 캐드앤그래픽스가 공동 주최하는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이하 PLM 컨퍼런스)’는 2005년 시작된 이래 올해 17회째를 맞았다.
제조, 엔지니어링 업계를 비롯해 모든 산업 분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침체됐고, 일상생활에서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런데도 제조, 건설 분야의 디지털 전환(DX)은 가속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중심에 있는 스마트 공장, 산업 사물인터넷(IoT), 인더스트리 4.0, 디지털 트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공지능(AI) 등을 바탕으로 한 PLM과 제조를 융합하고자 하는 시도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이러한 사회, 경제, 문화적인 변화에 주목하면서 투자 대비 효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치 기반의 PLM에 초점을 맞춰 최신 기술 트렌드와 성공 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PLM 컨퍼런스 기조연설에는 르노삼성자동차 권상순 부사장이 ‘커넥티드 카 글로벌 트렌드 및 미래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커넥티드 카의 트렌드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스마트 카 생태계 구축에 대해 르노삼성자동차의 실제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미래 전망을 소개한다.
포스코는 제조업에서 IoT, 빅데이터, AI 기술을 도입해 생산·원가·품질과 안전 수준을 높이는 사례를 만들어 왔다. 포스코 김기수 공정엔지니어링 연구소장은 ‘Smart Factory 등대공장을 만든 POSCO Use-Cases’를 주제로, 스마트 팩토리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세계 최초의 사용 사례와 교훈에 대해 소개한다.
서귀현 전 두산중공업 상무는 ‘기업에서 진정 필요한 PLM & AI’에 대해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도 내용에 따라 2개의 전문 트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첫째 날인 6월 17일(목)에는 ‘PLM 베스트 프랙티스 & 프로세스 혁신’ 트랙이 진행된다.
알씨케이(RCK) 박수진 대표는 SAP 솔루션 관련 ‘국내 기업 실사례로 보여드리는 인더스트리 4.0과 디지털 트윈’이라는 제목으로 설계·생산·관리에 이르기까지 중단없는 운영 방안과 시각화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인텔코리아 이주석 전무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텔 솔루션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제목으로 세계 최대 반도체 공장을 운영하는 인텔의 서버 솔루션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IoT 솔루션과 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소개한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최우영 기술대표는 ‘조선해양산업의 국내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례 및 동향’에 대해 소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클라우드와 온택트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삼성SDS 신철우 플랫폼팀 팀장이 ‘디지털 전환을 통한 온택트 협업 환경 제공’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오토데스크코리아 김두현 이사는 국내 새롭게 출시하는 클라우드 기반 PLM을 이번 콘퍼런스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중소/중견 제조업을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구성 가능한 제품 개발 협업 시스템’이라는 제목으로 전통적 PLM과 차별점, 플랫폼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울산대학교 박홍석 교수는 ‘제조 공정 스마트화를 위한 디지털 트윈 시스템 개발’이라는 제목으로 데이터 연결을 통한 공정의 예지 및 최적화 방안을 발표한다.
둘째 날인 6월 18일(금)에는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위한 신기술과 솔루션’ 트랙이 진행된다.
PTC코리아 지수민 이사는 ‘견고한 PLM 기반의 디지털 하우스 구축하기’라는 제목으로 디지털 스레드를 핵심으로 하는 견고한 엔터프라이즈 PLM 기반을 마련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플랜트 조선 분야의 인사이트들도 많이 소개될 예정이다. 아비바코리아 권오성 상무는 ‘플랜트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한 엔지니어링 단계에서 적용해야 할 기술 및 솔루션 소개’를 하고, Hexagon PPM 손창영 상무는 ‘플랜트 조선 분야 디지털 전환 효과와 Hexagon PPM의 솔루션 소개’를 통해 현업의 요구에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미래 기술에 대한 발표도 이어지는데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김명기 프로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 혁신 - Future of PLM’이라는 제목으로 PLM의 미래에 대해 얘기하고, 얼라이언스코리아 정종기 대표는 ‘스마트 제조를 위한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스마트 제조 업체가 알아야 할 인공지능과 미래 융합 기술 소개, 실무 활용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PLM 컨퍼런스는 관련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제조 업체 및 관련 벤더, 학계 등 관련 업계가 함께 모여 콘퍼런스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도 르노삼성자동차, 포스코, 삼성SDS, 인텔코리아, SAP코리아, 다쏘시스템코리아, PTC코리아, 아비바코리아, Hexagon PPM, 오토데스크코리아,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등 업계를 주도하는 업체들이 발표에 참여한다.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를 주최하고 있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회장은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1은 ‘연결의 시대, 디지털 전환과 가치 중심의 PLM’을 주제로 내걸고, 코로나19 이후에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확장하는 제조, 엔지니어링 업계의 트렌드와 기술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라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제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신 기술 트렌드와 새로운 변화에 대해 주목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산업 지능화의 제조 플랫폼과 혁신의 미래에 대해 전망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PLM 컨퍼런스 2021 사전 등록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6월 7일(월) 오후 4시 캐드앤그래픽스 지식방송 ‘CNG TV’에서는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1 프리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프리뷰 행사에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회장을 비롯해 오키오토 민종철 대표, 커머스아이 김재곤 이사가 출연해 중공업(조선·플랜트), 자동차, 전자 하이테크 등 각 분야에서 PLM 리더로서 고민해온 경험과 해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PLM 컨퍼런스 2021 프리뷰 사전 등록은 CNG TV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 Product Lifecycle Management): PLM은 모든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 단계, 즉 제품의 기획·디자인·설계·생산·유통·서비스·유지 보수·폐기 등 제품의 생애 주기와 관련한 프로세스와 데이터를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PLM은 전통적인 자동차, 항공, 전자, 반도체, 조선 등 제조업 영역에서 건설, 금융, 소비재, 플랜트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돼 기업의 제품 개발 기간 단축과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제조 경쟁력을 갖추는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개요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국가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통해 우리나라 중소·중견 제조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의 기술 수준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주도해 나가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활동할 수 있는 단체를 출범하자는데 회원들의 중지를 모으게 됐고 2015년 8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협회는 국내 제조 산업의 기술과 역량을 발전시키는 창구로써 역할을 온전히 수행하기 위해 기존 PLM 분야뿐만이 아닌 제품 개발·생산·유통 및 서비스 단계의 모든 업무에 핵심이 되는 PLM·MES·공장 자동화 기술을 포함한 모든 스마트 제조 관련 분야까지 활동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2020년 7월 한국산업지능화협회로 협회명을 변경하면서 산업 지능화 분야까지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