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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랩과 티에스식스티즈가 배터리 관리 분야에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뉴스와이어)--주식회사 하이브랩(대표 김광현)과 주식회사 티에스식스티즈(대표 강성석)가 배터리 관리 분야에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티에스식티즈는 2010년부터 리튬 배터리팩 제조 분야에 진출해 현재 국내 주요 배터리 셀 제조사에서 품질 인증을 받은 국내에서 몇 안 되는 회사다. 국내 골프카트 배터리의 30%, 소형 전기차 배터리의 60% 등을 점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수출을 준비하는 리튬 배터리 팩 시장의 숨은 강소기업 가운데 하나다.
하이브랩의 배터리 관리 시스템(open-BMS)는 실시간 클라우드 기반으로 배터리 운영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 파형 분석 기술을 통해 배터리 화재 예방, 고장·수명 예측 등을 하게 돕는 솔루션이다.
국내에서 몇년간 안전성 문제로 2차 전지 도입을 꺼렸지만,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기반 open-BMS는 화재 예방과 실시간 품질 관리가 가능해 앞으로 2차 전지를 사용하는 ESS·UPS·전기차·퀵보드·전기 오토바이 등의 품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양 사는 MOU 체결 전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D 골프장 카트에 해당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국내 소형 전기차, 해외 수출 ESS에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브랩 김광현 대표는 “업계 선두 주자인 티에스식스티즈와 함께 open-BMS 사업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 배터리 운영 데이터를 셀 제조사, 수요 기업 등에 공유하게 돼 2차 전지의 화재 예방·안전·품질 향상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티에스식스티즈 강성석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배터리팩 운영에 대한 빅데이터를 확보, 글로벌 진출의 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이브랩은 에너지·핀테크·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 클라우드 기반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