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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KT 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사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가 인공지능(AI) 기반의 CPS 광고 전문 플랫폼 ‘엔브릿지(Nbridge)’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나스미디어는 모바일플랫폼실에서 7년여간 쌓아온 비식별 행태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체 광고 추천 AI 알고리즘을 고도화했다. 이를 내부 모바일플랫폼 가운데 엔브릿지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엔브릿지는 기존 행태 분석 데이터뿐 아니라, 자체 트래커를 통해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러한 데이터는 AI 엔진으로 상품을 구매하거나 구매 의사가 있는 사용자를 분석해 맞춤형 상품 혹은 쇼핑몰을 추천한다.
또 엔브릿지는 기존 퍼포먼스 광고 시장의 문제점이었던 저효율의 과도한 매체 트래픽과 높은 트래킹 비용, 연관성 낮은 광고 캠페인 추천 등을 해결한다. 이를 통해 광고주에게는 실질적 효율을 보장하며, 사용자에게는 참여나 구매 가능성이 높은 광고 캠페인을 제공해 매체에 높은 수익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앱 내 ‘혜택·쿠폰 존’을 이용할 때 AI 엔진은 사용자 추천 광고 캠페인을 먼저 노출한다. 이러한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를 높이는 전략을 통해 캠페인 참여도 상승효과를 볼 수 있다. 해당 사용자 행태 분석 데이터가 누적되면 맞춤형 광고의 정확성도 높아지며, 사용자가 해당 매체에서 혜택 혹은 서비스를 받았다는 인식을 높여 자연스럽게 매체 재방문율 및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다.
추가로 나스미디어 AI 엔진은 쇼핑 앱뿐 아니라 금융, 게임, 라이프스타일 등 앱 내에서 구매가 발생한다면 같은 방식으로 CPS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나스미디어 전략사업본부 김병조 본부장은 “엔브릿지는 AI 추천 엔진을 통해서 광고주의 실질적·안정적인 구매율을 보장하며, 부담스러운 트래킹 비용도 들지 않아 비용을 줄이고 ROAS 등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브릿지는 현재 국내 여러 커머스·라이프스타일 업체에 광고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BC카드 △KT핫딜 △K쇼핑 △KT엠하우스 등 KT 그룹 내 주요 서비스와 연계를 시작으로 광고주·매체 등 CPS 광고 영역을 점차 확장할 계획이다.
나스미디어 개요
나스미디어는 온라인·모바일·IPTV·디지털 방송 및 디지털 옥외광고 관련 솔루션을 통해 매체의 광고 집행 및 분석을 제공하는 국내 1위 디지털 미디어렙사다. 2000년 설립돼 2008년 1월 KT 그룹에 편입됐으며, 2013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089600)했다. 빠르게 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폭넓은 네트워크와 전문 미디어플래닝 서비스를 바탕으로 최적의 디지털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No.1 디지털 미디어렙사를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