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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프라이즈와 머스크 재단, 총 상금 1억달러 탄소 포집 기술 개발 대회 가이드라인 발표 및 참가팀 접수 개시 - press test

엑스프라이즈와 머스크 재단, 총 상금 1억달러 탄소 포집 기술 개발 대회 가이드라인 발표 및 참가팀 접수 개시

엑스프라이즈, 2021 지구의 날에 대회 개최 공식화하고 기가톤 규모의 탄소 포집 솔루션 개발 독려

2021-04-23 14:30 출처: XPRIZE

로스앤젤레스--(뉴스와이어)--혁신적인 국제 경연 대회를 개최해 인류가 직면한 큰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 엑스프라이즈(XPRIZE)가 상금 1억달러를 내건 ‘엑스프라이즈 카본 리무벌(XPRIZE Carbon Removal)’ 경연 대회의 참가팀 접수를 시작하고 가이드라인을 공개하며 공식 개최를 알렸다.

엑스프라이즈는 피터 H 디아만디스(Peter H. Diamandis) 엑스프라이즈 설립자 겸 회장과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대담 직후 대회 개최를 공식 선언했다. 디아만디스 회장과 머스크는 탄소 포집 솔루션 촉진과 기후 위기, 사상 최대 규모의 상금을 내건 대회의 중요성을 논하는 대담을 트위터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했다. 대담에 이어 가상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진행은 마르키우스 엑스타버(Marcius Extavour) 엑스프라이즈 기후환경부 부사장과 제니아 타타(Zenia Tata) 엑스프라이즈 최고영향력책임자가 맡았다.

머스크 재단이 후원하는 엑스프라이즈 카본 리무벌은 친환경적 방식으로 대기나 해양에서 이산화탄소를 직접 영구 포집하는 솔루션을 개발한 혁신가들에게 총 1억달러의 상금을 지급하는 국제 대회다.

기후 변화로 인한 최악의 영향을 피하려면 수십년 안에 기가톤(gigaton) 규모로 탄소를 포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는 2050년까지 매년 10기가톤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지 않으면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부와 기업, 투자자, 기업가들이 기후 변화 해결에 팔을 걷어붙인 가운데 좀 더 다양한 기후 변화 대응 솔루션이 구현·배치·검증돼 이미 진행 중인 기후 변화 대응 작업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4년에 걸쳐 진행되는 엑스프라이즈 카본 리무벌은 대기나 해양에서 직접 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전 세계 혁신가와 팀을 초대하는 경연 무대다. 기본적으로 연간 최소 1000톤의 탄소 포집 능력을 갖추되 향후 100만톤과 기가톤으로 용량을 확대할 경우 비용성과 확장성이 가장 뛰어난 솔루션을 개발한 팀에게 최우수상을 수여한다. 대회는 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에서 참가팀은 탄소 포집 솔루션의 핵심 구성 요소를 전면 가동이 아닌 소규모로 실증해야 한다. 전면 가동은 본선 무대에서 평가를 받는다. 환경 친화적인 방식으로 대기나 해양에서 직접 탄소를 포집하거나 격리시켜 탄소 순 배출량을 마이너스로 전환하고, 궁극적으로 기가톤 규모로 용량을 확대할 수 있는 지속 가능성이 탄소 포집 솔루션이 갖춰야 할 요건이다.

디아만디스 회장은 “엑스프라이즈 카본 리무벌의 목표는 생각을 현실로 전환하는 것이며 다시 말해 파워포인트에 머물러 있는 솔루션을 하드웨어로 만드는 것”이라며 “세계 전역 공학자와 과학자, 기업가들의 지성을 빌려 실제로 작동하는 대규모 탄소 포집 솔루션을 개발하고픈 바람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상금을 내건 경연 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엑스프라이즈 카본 리무벌은 박애의 거대한 지렛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디아만디스 회장은 “일반적으로 상금이 많으면 대회가 추구하는 목표 달성의 속도가 빨라지고 솔루션의 질도 높아지는 만큼 이번 대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일론 머스크와 머스크 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상금 1억달러는 다음과 같이 배분된다.

참가팀들은 모든 단계의 경연에 참가할 수 있다. 엑스프라이즈는 참가팀의 초기 라운드 경쟁 유무에 상관없이 최상의 솔루션을 찾고 있다. 심사단은 대회 시작 1년 후에 진척 상황을 평가해 15개 팀을 선정하고 각 팀에서 100만달러를 지급한다.

별도로 2021년 가을에 학생 팀을 선정해 최대 500만달러를 수여한다. 대회에 참가하거나 핵심 지원 기술을 개발한 팀이 대상이다.

2024년에 본선에 오른 15개 팀이 개발한 솔루션의 성능 검증에 돌입하고, 2025년에 심사단이 최종 수상팀을 결정한다.

· 대상팀(단독)에 5000만달러 지급

· 최대 3개 차등팀에 3000만달러 배분

마르키우스 엑스타버 부사장은 “기후 변화가 존재의 위기를 야기하고, 탄소 배출이 기후 변화의 주된 원인이라는 사실을 2021년에는 모두가 분명히 알게 될 것”이라며 “모두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지금 탄소 순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 솔루션을 하루빨리 개발하고 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이 이번 경연 대회를 개최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또 엑스타부 부사장은 “ 더 나은 미래를 만들 기회는 아직 있다”며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대담한 혁신을 지원하는 집단과 기업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참가팀들이 앞으로 4년간 기후 위기 완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솔루션을 선보이길 기대한다”며 “이제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엑스프라이즈 카본 리무벌과 가이드라인, 등록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xprize.org/carbonremo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엑스프라이즈(XPRIZE) 개요

501(c)(3)에서 정의하는 비영리조직 엑스프라이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경쟁 모델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글로벌 선도 기구다. 현재 진행 중인 공모전에는 2000만달러 상금의 NRG 코시아 카본 엑스프라이즈(NRG COSIA Carbon XPRIZE), 1000만달러 상금의 열대우림 엑스프라이즈(Rainforest XPRIZE), 1000만달러 상금의 ANA 아바타 엑스프라이즈(ANA Avatar XPRIZE), 500만달러 상금의 IBM왓슨 인공지능 엑스프라이즈(IBM Watson AI XPIZE), 500만달러 상금의 엑스프라이즈 래피드 리스킬링(XPRIZE Rapid Reskilling), 500만달러 상금의 신속 코로나 검사, 50만달러 상금의 팬데믹 대응 챌린지(Pandemic Response Challenge) 등이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xprize.org)를 참조하면 된다.

머스크 재단(The Musk Foundation) 개요

머스크 재단은 보조금을 통해 재생 에너지 연구 및 옹호, 인간 우주 탐사 연구 및 옹호, 소아과 연구, 과학 및 공학 교육, 인간을 위한 안전한 인공지능 개발 등의 분야를 지원한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10422006179/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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