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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 사업(전통) 공모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공연예술계 분야별 협회*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공연예술분야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통예술분야 예술인력 700명의 채용을 지원한다.
* 한국연극협회, 한국뮤지컬협회, 한국음악협회, 한국무용협회,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5개 단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가 주최하는 ‘2021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예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는 ‘채용’의 형태로 진행한다. ‘2020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 사업’에 참여한 단체대표 및 예술인력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평가를 진행한 결과, 참여 인력의 97.4%가 지원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한 바 있다.
공모 접수는 4월 19일(월)부터 5월 3일(월)까지 진행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단체는 공개채용으로 예술인력을 직접 채용할 수 있다. 합격해 채용된 예술인력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 소속돼 5개월 동안 주 30시간 근무, 4대 보험 가입, 세전 기준 180만원을 지원받고 채용을 진행한 단체에서 예술 활동 및 업무 활동을 진행한다.
공모는 반드시 공연을 개최하거나, 창작 작품을 제시하지 않더라도 일정한 공연예술 활동 계획이 있는 예술단체 및 개인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예술단체 및 개인(팀)은 1~5명까지 예술 활동을 위한 인력을 채용해 5개월 동안 예술 활동을 진행하고, 사업 완료 시 결과물에 대한 보고 및 공개 발표를 진행해야 한다.
지원인력 대상은 ‘공연실연 인력’과 ‘공연지원 인력’으로, ‘공연실연 인력’은 전통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성악, 기악, 연희, 무용 등 모든 예술가가 해당하며, ‘공연지원 인력’은 무대예술·기술 분야, 공연기획·행정 분야, 홍보·마케팅 분야, 국제교류 등 공연지원 전 분야가 해당한다.
사업을 주관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예술가들이 예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작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개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진흥과 문화향수 기회 확대를 통한 국민의 문화 품격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국악문화재단으로 출발했으며, 2009년 재단 명칭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으로 바꿨다.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 확대,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및 전통예술의 대중화, 신진 인력 양성, 해외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