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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텍스 홈페이지에 수상자로 소개된 잼
성남--(뉴스와이어)--혁신기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 잼(대표 이정진)이 중동 두바이에서 열린 자이텍스 퓨처 스타즈 2020(GITEX Future Stars 2020)에서 최우수 여성기업(Best Female-Led Startup)의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자이텍스 퓨처 스타즈는 전 세계 IT 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중동 최대의 정보통신 전시회다. 잼은 자이텍스 퓨처 스타즈의 슈퍼노바 챌린지 피칭대회(Supernova Challenge)에 참여해 전 세계 30개국에서 평가를 거쳐 올라온 73개 스타트업과 경쟁 끝에 수상했다.
잼은 중동 아프리카 시장에 한류 제품을 유통하는 비디오 커머스 플랫폼을 개발, 운영 중이다. 사용자가 뷰티 튜토리얼, 리뷰 등 콘텐츠를 시청하다 그 속에서 소개되는 제품을 구매하고자 할 때, 해당 제품을 클릭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콘텐츠 시청에서 제품 구매로 넘어가는 구간에서 별도 검색 없이 원하는 물건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잼은 중동 아프리카 사업 확장의 하나로 12월 31일부터 3일간 두바이 부르즈파크(Burj Park)에 파빌리온을 설치하고,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는 ‘부르즈파크 한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두바이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중동 지역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두바이 부르즈 파크는 두바이 몰과 부르즈 칼리파 사이에 위치한 인공섬으로 야외 콘서트 및 해외 유명 브랜드 론칭 행사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잼의 이정진 대표는 “잼은 그동안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수백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대형 팬클럽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유치한 것에 이어 대형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론칭을 진행하며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며 “현지 업체들의 입점 문의, 대형 인플루언서의 파트너십 제안 등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현지 이벤트를 통해 중동 아프리카 내 대형 플랫폼 업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본투글로벌센터 개요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으로 유망 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술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유망 기술 전문 기업 발굴 △글로벌 지향 교육·훈련 △해외 진출 가교 역할 △해외 진출 지속 가능 전문 컨설팅 △입주 공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해외 진출에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투자 유치, PR 등에 대해 내부 전문가들이 1차적으로 진단하고 2차적으로 외부 민간 전문 기관에 연계하는 실질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9월 개소 이래 2019년 12월까지 지원 기업에 투자 유치를 연계한 금액은 5935억5000만원이며 컨설팅 건수는 총 1만1724건에 이른다. 해외 법인 설립 79건, 해외 사업 계약·제휴 395건, 해외 특허·상표 출원 648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