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고랭지 김장축제위원회가 ‘제9회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 개막을 앞두고 국회에서 김장 시식회·농특산물 특판전을 개최했다
평창--(뉴스와이어)--평창 고랭지 김장축제위원회가 ‘제9회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 개막을 앞두고 국회에서 평창 농특산물 알리기에 나섰다.
축제위원회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서 ‘2026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 국회 시식회 및 평창농산물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일 개막하는 제9회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를 수도권에 알리고, 평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소개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김치 담그기 시연과 시식회, 평창 농특산물 전시·판매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개막식에는 여야 국회의원과 평창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평창 고랭지 배추로 직접 김장을 하며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평창산 고랭지 배추와 지역 농산물로 김치를 버무리고 시식하며 평창 김장 재료의 품질을 체험했다.
평창 고랭지 배추는 서늘한 고지대 기후와 큰 일교차 속에서 자라 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축제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김장철을 앞두고 평창산 배추의 품질과 경쟁력을 알렸다.
행사장에서는 평창산 농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는 농특산물 특판전도 열렸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하며 평창 농산물의 상품성을 확인했다.
올해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에서도 평창 고랭지 사과 특별 홍보전을 새롭게 선보인다. 축제 개최 이후 처음 마련한 이번 행사는 평창군 사과 연구회가 주관한다. 방문객들은 고랭지의 큰 일교차 속에서 재배해 당도를 높인 평창 사과를 현장에서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축제위원회는 이번 시식회 및 평창농산물전을 계기로 배추에 집중했던 평창 농산물 홍보를 사과로 확대하고, 사과 재배 농가의 새로운 판로 확보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축제에서는 20여 농가가 참여하는 농특산물 판매전과 대관령한우 특별판매대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김장 체험과 함께 평창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장동식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위원장은 “평창의 고랭지 배추는 청정 자연환경과 큰 일교차 속에서 농민들이 정성껏 재배한 농산물”이라며 “이번 국회 시식회가 평창 농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김장 체험 물량을 확대하고 평창 고랭지 사과 특별 홍보전을 처음 마련하는 등 축제 콘텐츠를 다양화했다”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평창을 찾아 김치도 담그고 달콤한 평창 사과도 맛보면서 오대산과 대관령의 아름다운 늦가을 정취를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9회 2026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는 11월 4일부터 16일까지 1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축제위원회는 올해 김장 체험 물량을 지난해보다 약 20% 늘리고 김장 작업대를 추가 설치했다. 또한 체험장과 먹거리 공간을 분리해 방문객 편의를 높였다.
김장 체험 비용은 절임 배추 7kg과 양념 3kg으로 구성한 일반 김장 6만9000원, 프리미엄 김장 7만9000원, 총각김치 7만원이다. 축제위원회는 체험 참가자에게 앞치마와 장갑, 포장재 등을 제공하며, 참가자는 완성한 김치를 현장에서 택배로 보낼 수 있다.
축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사전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www.gimjang700.co.kr)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방문객들은 김장 체험을 마친 뒤 인근 오대산 월정사와 전나무숲길, 대관령 일대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평창의 늦가을 정취도 만끽할 수 있다.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 소개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위원회는 평창 송어축제 비시즌에 농가 소득 확대와 평창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랭지 김장 김치 축제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김치 담그기 외에도 7080 공연과 떡메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 평창산 수육, 평창 특산물 메밀차, 간식거리 등 풍성한 먹거리도 마련한다. 축제 기간 인근 오대산국립공원과 대관령 양떼목장, 월정사 등 평창의 주요 관광지도 함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