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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공장 에너지 특화 스타트업 루모라(대표 김형준)가 9월 한 달간 자가소비 태양광 신규 계약을 체결하는 공장을 대상으로 전기요금을 kWh당 10원씩 추가로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루모라가 운영하는 자가소비 태양광 구독 프로그램 ‘제로원(ZeroOne)’은 공장이 목돈 없이 매달 태양광 전기료만 내고 쓰는 방식으로, 설치·유지보수는 모두 루모라가 책임진다. 여기에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하는 공장에는 kWh당 10원씩 추가 할인이 적용돼 전기료 절감 폭이 최대 40%에 달한다.
9월 중 상담·접수를 완료한 공장에는 추가 혜택도 있다. 누적 5MW 한도 내에서는 계약 체결 기한을 10월까지 유예해 주고, 전기차 충전기 설치도 무료로 제공한다.
9월 계약이 중요한 이유는 프로모션 기간 때문만은 아니다. 자가소비 태양광 계약은 체결 시점의 kWh당 단가가 계약기간(10~20년) 내내 고정되는 구조여서 이번 10원 할인도 이번 달 청구서가 아니라 계약기간 전체에 적용되는 단가 인하다.
정부는 지난 26일 산업용 전기요금을 지역별로 차등화하는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 도입안을 공개한 바 있다. 다만 발전 설비가 가장 밀집한 남부권조차 인하 폭은 최대 10%(kWh당 18원)에 그치고, 이마저 현재 수급 여건을 반영한 일시적 조정일 뿐 앞으로 10년, 20년간의 요금 변동을 보장해 주는 장치는 아니다. 산업용 전기요금은 2000년 이후 20차례 넘게 조정돼왔다. 반면 자가소비 태양광은 9월 추가 할인 포함 최대 40%까지 절감되는 데다 그 단가가 계약기간(10~20년) 내내 고정된다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다르다.
루모라는 한전 계통연결 절차 없이 바로 도입할 수 있는 데다 한 번 계약하면 최장 20년간 단가가 고정돼 요금이 지역별·시기별로 달라지는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확실한 리스크 관리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루모라 김형준 대표는 “초기비용도, 운영 부담도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자가소비 태양광에 9월 한 달간 kWh당 10원 추가 할인까지 더하면 전기료를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다”며 “하루라도 빨리 태양광을 시작하실 수 있도록 이번 9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루모라는 유휴부지를 활용해 발전소를 직접 보유·운영하는 민간 발전사업자(IPP)로, 설립 9개월 만에 전국 41개 사업지, 40.4MW 규모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지난 7월에는 유한킴벌리가 출자하고 MYSC가 운용하는 펀드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으며, 일부 사업에는 대기업이 투자사로도 참여했다. 2026년 기후에너지환경부 에코스타트업과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네스트’ 19기에도 선정된 바 있다.
루모라 소개
루모라는 유휴부지를 활용한 민간 발전사업자(IPP, Independent Power Producer) 전문 기업이다. 공급자(태양광 발전소) 중심의 수평적 밸류체인이 아닌 지붕태양광 IPP를 바탕으로 수요자(기업) 중심의 수직적 밸류체인에 집중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