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활성화 유공 장관 표창’ 단체 부문에서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표창은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의 지역활동을 지원해 지역 자생력 강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관 및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사회연대은행은 행정안전부·삼성생명 등과 함께 2021년부터 ‘BY LOCAL 청년희망터’ 사업을 운영하며 전국 61개 지역의 101개 청년단체를 발굴·지원해왔다. 현재까지 약 65억 원 규모의 재정·비재정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해왔다.

이번 표창을 통해 사회연대은행은 지역 기반 비영리 청년단체의 법인화, 청년마을 및 청년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고 워크숍, 성과공유회, 심포지엄 등 네트워크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된 청년, 소상공인 및 사회혁신 조직을 대상으로 마이크로크레딧, 성장 컨설팅, 시설 및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을 제공해 지역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을 돕는 포용적 금융 모델을 실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사회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도 공로로 인정받았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은 “앞으로도 청년과 지역, 소상공인과 사회혁신 주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민·관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와 사회적 금융 확산을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연대은행은 대안금융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의 실질적 자립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금융기관이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사회연대은행 소개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대안금융을 통해 사회의 취약한 구조를 개선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에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자립지원 기관이다. 특히 저소득, 저신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금융 지원, 성장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