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와이어)--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LH경기남부지역본부 별관 3층에서 홍성필 대표이사와 김미선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인권경영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대표이사의 적극적인 인권경영 추진 의지를 바탕으로 인권 존중을 조직 운영의 핵심 가치로 확립하고 이를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선언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언문에는 △인종·성별·장애 등 차별 금지 △협력사에 대한 공정한 대우 △블랙컨슈머로부터 임직원 보호 △경영활동 과정에서 취득한 개인정보 보호 등 총 10개 항목의 인권경영 원칙이 담겼다.

행사는 세계 인권의 날 의미 공유를 시작으로 그간의 인권경영 추진 경과 보고와 인권경영 실천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공유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고객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정노동 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 인증을 재인증 받으며 사람 중심 경영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상담사 보호 제도 강화, 예방 중심 관리체계 운영 등 실질적인 보호 노력을 평가받으며, 감정노동자 보호 분야에서 공공 서비스 기관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최초로 취득하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공동 주관한 ‘사업장 보건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안전·보건 분야 전반에서도 제도적 기반과 현장 관리 역량을 함께 강화해 나가고 있다.

홍성필 대표이사는 “이번 인권경영 실천 선포식은 그동안 조직이 지켜온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라며 “행복한 구성원이 진정한 공감과 고객 감동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인권·안전·건강을 아우르는 사람 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엘에이치주거복지정보는 앞으로도 인권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하고, 안전보건경영과 감정노동 보호 등과 연계한 통합적 인권경영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고 안심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LH주거복지정보 소개

LH주거복지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자회사로 2018년 설립됐으며, 전국 12개 지역 38개 상담팀을 통해 LH 공공주택, 전세임대, A/S 등 주거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국민 주거 안정과 가치 향상을 위한 소통의 감동 실현’을 미션으로 삼고, 고객 신뢰 중심의 서비스는 물론 지속가능경영과 ESG 경영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년에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공공 콜센터 부문에서 ‘우수콜센터’로 선정됐으며, ‘가족친화기업’ 및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아 구성원의 권익과 복지를 존중하는 조직 문화와 일·생활 균형 중심의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